중국 기업이 코로나19 극복 위해 한국에 1억 기부했다

인민일보ㆍ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
부산시에 1억 원 성금 전달

하민지 승인 2020.03.03 10:51 | 최종 수정 2020.03.03 10:55 의견 0

 

[AP신문=하민지 기자] 중국 국영 기업인 인민일보 한국대표처(대표 청위친)와 중국 드라마 제작사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대표 우자핑)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동으로 1억 원의 성금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부산시는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태효 부산시 복지정책과 과장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기업이 기꺼이 나서 부산시에 도움을 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 두 나라의 우호 협력의 좋은 예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1억 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 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의약품 구매 등에 쓰일 예정이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발행사인 인민일보사는 환구시보를 비롯한 30여 개 매체를 발행하는 중국 관영 미디어 그룹이다.

2015년 1월 15일, 서울 강남구에 인민일보 한국대표처가 설립됐다. 한국과 중국 간 중앙 부서, 지방 정부, 기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와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는 중국 5위 내 드라마ㆍ영화 제작 회사다. 2016년 쟈핑코리아 설립을 통해 한국ㆍ중국 드라마 공동 제작, 중국 진출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ㆍ중 협력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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