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전자 뉴스룸
 

[AP신문=권이민수 기자]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0'의 글로벌 출시에 맞춰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한다.

6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을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20여 개 국가에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 팬들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이벤트를 기획했다.

먼저 '콘텐츠 페스타'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갤럭시 S20으로 영감을 주는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출품할 수 있다. 

일상, 패션, 푸드, 육아, 여행, 반려동물, 뷰티 인 아트 등 7개의 관심사 카테고리에서 지원 부문을 선택하면 된다.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콘텐츠 페스타' 우수작에는 총 4,7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등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총 42개의 우수작 중 최종 선정된 작품은 '갤럭시 S20'의 신규 광고 소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콘텐츠 페스타. 사진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갤럭시 S20 퀴즈쇼, '갤럭시 라이브 퀴즈쇼(이하 갤라쇼)'도 준비했다. 인플루언서와 사용자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갤럭시 S20에 대해 흥미롭게 배우는 퀴즈 이벤트다. 

'갤라쇼'는 대도서관, 용호수, MR 등 인플루언서가 직접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왁굳, 침착맨, 디바걸스 등과 같은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채널에 이원 생중계도 한다.

'갤럭시 S20' 공개 후 진행된 2번의 '갤라쇼'는 순 시청자 85만 명, 최다 동시접속 시청자 8만 명을 기록했다.

또 삼성전자는 다양한 문화 브랜드와 컬래버한 '갤럭시 컬쳐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갤럭시로부터 영감을 받아 연출한 댄스, 마술, 푸드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컬쳐 프로젝트'의 첫 주자는 전 세계 2,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원 밀리언 댄스 스튜디오(1Million Dance Studio)'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소속 안무가는 '갤럭시 S20'의 카메라 혁신을 춤으로 녹여냈다.

팬들은 '갤럭시 컬쳐 프로젝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 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안무가에게 댄스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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