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일보, 부산시에 이어 대구시에도 1억 5천 기부

성금은 병상 시설 확충 및 의료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

이하연 승인 2020.03.09 15:36 의견 0
지난 9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전달 약정식. 사진 인민일보

 

[AP신문=이하연 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중국 인민일보 한국대표처(대표 청위친)와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대표 우쟈핑)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성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평소 송 의원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우의를 다져오던 인민일보 한국대표처와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가 송 의원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재차 전해왔다.

이에 송 의원은 부산과 대구 지역에 대한 도움을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에는 지난 2일에 성금이 전달됐고 대구는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달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약정식에는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소속인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박형룡 달성군 예비후보, 권택흥 달서갑을병 예비후보, 허소 달서을 예비후보, 김대진 달서병 예비후보, 서재헌 동구갑 예비후보, 이승천 동구을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중국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이렇게 대구에 도움을 준 데 감사를 드린다. 대구시민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달된 성금은 확진자를 위한 병상 시설 확충 및 의료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민일보 한국대표처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사의 한국 대표처로 2015년 1월 15일 설립됐다. 현재 한ㆍ중간 경제 및 문화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는 항저우에 위치한 중국 5위권의 콘텐츠(드라마, 영화) 제작 회사다. 2016년 쟈핑코리아 설립을 통해 한ㆍ중 드라마 공동 제작, 합작 투자, 중국 진출 배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ㆍ중 콘텐츠 협력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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