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김강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광고와 PR(홍보)학회ㆍ협회 등의 행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유에 따라 광고협회와 PR홍보협회 등이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PR학회(회장 박동진)는 오는 5월 8일 개최 예정된 봄철 학술 대회를 잠정적 연기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연기를 결정했다.

한국옥외광고협회(회장 이용수)도 지난 3월 17일 열 예정이었던  '정기총회와 중앙회장 이ㆍ취임식'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한국온라인광고협회(회장 목영도)는 3월 말에 예정되었던 협회 교육과정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연기하기로 했다. 

한국광고학회(회장 한규훈)는 연중 행사중 가장 중요한 행사중의 하나인 '제 27회 광고상 시상식'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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