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아이스크림과 피클. 사진 맥도날드 호주 유튜브
 

[AP신문=황지예 기자] 맥도날드 호주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광고를 선보였다. 제목은 '갈망(cravings)'이다. 광고는 '우리는 여기에 있을 거야(We’ll be here)'라는 브랜드 캠페인의 일부다. 지난달 26일, 다가오는 호주 어머니의 날(Mother's Day,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기념해 공개됐다.

광고는 장성한 딸이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어머니가 자신을 임신했던 시절 가장 먹고 싶어했던(cravings) 음식인 '아이스크림'과 '피클'을 선물하는 내용이다.

'어머니 날'의 의미를 전하면서 맥도날드 아이스크림과 피클도 자연스럽게 노출시켰다.

광고는 임신부가 임신 시간에 맥도날드의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도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서 먹을 수 없다는 '크레이빙 맥도날드(craving Mcdonalds, 너무 먹고 싶은 맥도날드)' 현상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널리 알려진 노래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당신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를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감동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가족들의 즐거운 한때. 사진 맥도날드 호주 유튜브
 

조 피니 맥도날드 호주 마케팅 디렉터는 5월 4일(현지 시간) 마케팅ㆍPR 전문지 멈브렐러(Mumbrella)를 통해 "맥도날드가 수많은 호주인과 특별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이 광고는 가족과 함께하는 멋진 순간 속에서 피어난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는 고객이 우리와 나누는 특별한 관계를 축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크레딧
McDonald’s Australia
▷ Marketing Director: Jo Feeney
▷ National Marketing Manager: Amanda Nakad
DDB SYDNEY
▷ Chief Creative Officer – DDB Australia: Ben Welsh
▷ Chief Creative Officer - DDB Sydney: Tara Ford
▷ Creative Partner: David Joubert
▷ Senior Art Director: Anna Paine
▷ Senior Copywriter: Owen Bryson
▷ Lead Senior Producer: Tania Jeram
▷ Managing Director: Priya Patel
▷ Managing Partner: Lisa Hauptmann
▷ Business Director: Nicole Drabsch
▷ Chief Strategy Officer: Carl Ratcliff
▷ Planning Partner: Anna Bollinger
▷ Production Company: Finch Company
▷ Director: Christopher Riggert
▷ Executive Producer: Karen Bryson
▷ Producer: Camilla Mazzaferro
▷ DOP: Jeremy Rouse
▷ Editor: Stewart Reeves, The Editors Sydney
▷ Grade: Ben Eagleton
▷ Online: Quade Biddle, Atticus Post
▷ Sound Engineer: Abigail Sie, Song Zu
▷ Music Licensor: Level Two Music, Melbourne
▷ Media: O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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