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하민지 기자] 광고 대행사 HS애드가 대학생 광고 공모전(Young Creator's Competiton)을 연다. 1988년부터 개최해 온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부문은 기획서 부문과 크리에이티브 부문 등 총 두 가지다. 기획서 부문에는 LG전자, 보건복지부 등 10개 과제,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하이트진로,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과제가 제시돼 있다.

기획서 8개 팀과 크리에이티브 12개 팀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작 상금은 500만 원이고 총상금은 2,300만 원이다. 부문별 대상팀은 올해 겨울방학에 HS애드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교가 학사일정을 연기해서 HS애드도 접수 기간을 예년보다 2주 연기했다.

대학ㆍ대학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우편 접수와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HS애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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