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매일유업 유튜브 캡처
 

[AP신문=황지예 기자]  지난 5월 11일에 공개된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 되는 우유' 광고다. 

유당불내증을 가진 여성 직장인이 직장 생활 도중 어쩔 수 없이 우유가 들어간 아이스라떼를 마셔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을 사극에서 사약을 마시는 상황에 비유했다.

이 광고는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 수 천만을 넘어섰다. 유튜브 댓글에는 "나도 유당불내증인데 공감이 된다", "주인공이 연기를 잘한다" 등 호평이 많다.

모델은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KGC인삼공사의 에브리데이 삼삼바 광고 '단발병 본격퇴치영상'에 등장했던 연극배우 신연우 씨다.  

광고는 '유당불내러', '사약드링킹' 등 인터넷에서 자주 쓰이는 유행어도 잘 활용했다.

※ AP신문의 '애드B' 섹션에 속한 기사는 흔히 'B급 광고'로 불리는 키치(kitsch)광고, 고전 광고, 감동적인 광고 등 특정 시기에 관계없이 꾸준히 화제가 되고, 사랑받는 광고를 모아 소개하는 섹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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