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P신문
[AP신문=황지예ㆍ김효진 기자]

■  KBS
- KBS 본부노조는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사측의 임금삭감 제안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으며 연차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하라"고 요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달 13일 노사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례 열린 실무교섭에서 5.0% 삭감안을 제시하는 등 임금삭감안을 고수하고 있다.

- KBS가 오는 29일부터 주요 프로그램 편성을 개편한다. 이번 개편 핵심은 △코로나19 관련 연속 특별기획 △재난방송주관방송사로서 심야 시간 뉴스 신설과 오후 뉴스 확장 △늘어난 재택근무 등을 고려한 주요 저녁 프로그램의 이른 편성 등이다.

■  5기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 [미디어오늘]이 네이버와 다음의 언론사 제휴 및 퇴출 심사를 맡는 5기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3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 13명이 4기 제휴평가위원에서 유임됐다. (아래 표 참조)

■ MBC
- MBC가 성 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 가입 시도 의혹을 받는 자사 기자 A 씨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MBC는 지난 1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취업규칙 위반을 이유로  A 씨를 해고하기로 했으며, 같은 날 <뉴스데스크> 방송에서 시청자에게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 MBC는 지난 15일 <복면가왕>을 표절한 중국 제작사 찬싱(?星)과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지만, 5년째 밀린 수익금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찬싱 측은 미지급한 수익금을 MBC에 2주 안에 지불해야 한다는 확정판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중국 상해 인민법원에 공탁하는 방법으로 지급을 거부했다.

- MBC TV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미국판이 미국 방송사 TBS에서 오는 23일(현지 시간)부터 방송된다.

- MBC 자회사인 씨앤아이와 아카데미가 합병된다. 씨앤아이 노조는 사측이 합병을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며 인수합병의 목적과 계획을 노조에 공유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 MBC는 채널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MBC 메인뉴스 <뉴스데스크>는 저녁 8시로 복귀하고 편성 시간이 15분 길어지며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저녁 일일극이 1년여 만에 부활된다.

■ PD연합회
- 지난 11일 PD연합회 주최로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상파 3사 시사프로그램 제작진은 국회 사무처의 KBS <시사직격> 촬영 제한 결정이 취재 자유를 제약한 조치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PD연합회는 전국 시사 PD들의 의견을 모아 국회 사무처에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SBS
- 지난해 SBS의 '손석희 동승자 의혹 보도'를 가짜 뉴스로 지칭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 대해 지난 11일 법원이 패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 서부지법은 다만, MBC가 비록 허위사실을 적시했으나 악의적이라 보이진 않으므로 SBS의 손해배상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CJB청주방송
- CJB청주방송 이두영 이사회 의장은 '청주방송 이재학PD 사망사건 충북대책위원회'가 [충북인뉴스], [충청리뷰], [옥천신문]에 게재한 고 이재학PD 사건 규탄 광고에 대해 손해배상 1억 원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의견광고는 허위 사실이며, 자신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이유에서다.

■ 한국일보
- 창간 66주년을 맞아 이달 말 새 CMS를 전면 도입하고 신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 조직으로 전환을 꾀한다. 대다수 기자는 디지털 콘텐츠 생산에 집중하고, 신문 제작은 별도의 에디터와 편집부 인력 등 '소수정예'가 전담한다. 

■ 전국언론노조
- 10일 성명을 내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상임위원 2명의 임기 종료인 7월 31일을 앞두고 각 정당이 정식 공모 절차를 밟기도 전에 이미 더불어민주당 추천 허욱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내정설이 제기되고 있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방통위원 선임 과정에서는 엄정한 기준에 따라 공개적인 공모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 더불어민주당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미래통합당에게 넘겨주는 방식으로 상임위원장 배분 합의에 나선 것을 두고 12일 성명을 통해 국정 농단을 세웠던 미래통합당에게 문체위 상임위원장 자리를 내주면 안 된다고 규탄했다.

- 네이버ㆍ다음이 최근 5기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추천단체 선정 등에 문제가 있다며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구성, 운영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 EBS
- 제5대 EBS미디어 대표이사 재공모가 시작된 건에 대해, 노조가 지난 9일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 "대표이사 지원자 평가항목의 구성이 지원자의 기량을 적절히 파악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고 사측이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신중한 인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YTN
- 지난 3월 창립한 YTN라디오 노동조합은 지난 12일에 사장, 라디오센터장,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 TBS
- TBS와 서울시가 서울시민 3천 명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서울의 정책을 만드는 <2020 서울시민회의>를 개최한다. 첫 온라인 시민 회의는 오는 20일(토) 오후 3시 '코로나 상황이 지속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열리고 TBS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TBS가 지난 11일 개국 30주년을 맞았다. 이강택 TBS 대표는 "시민과 함께 수도권 공영방송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TBS는 지난 1990년 6월 11일 서울시 산하 사업소인 'tbs 교통방송'으로 개국한 이래 지난 2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로 독립했다.

■ 조선일보
- 디지털 콘텐츠 혁신을 위해 '참여를 통한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이달 말까지 사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0ㆍ30대 젊은 사원들이 주축이 된 '디지털 콘텐츠 TF(태스크포스)'에서 맡아 운영한다. 사업화 아이디어가 채택된 사원에게 수익 배분 혹은 사내 벤처 출범 시 지분 출자의 기회를 주는 등 파격적 대우를 할 예정이다.

- 부서 간 원활한 디지털 업무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사내 업무용 메신저로 '슬랙(SLACK)'을 사용한다. 기존에 쓰던 사내 메신저로 쓰이던 '조이메신저' 는 오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 동아일보
- 동아일보가 지난 11일 사보를 통해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의 '혁신 챌린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독자 참여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용자들이 태어난 날, 결혼한 날 등의 동아일보 PDF 지면을 불러온 뒤 일부 기사와 사진 자리에 자신의 스토리와 기념사진, 동영상 등을 삽입해 나만의 신문을 만들고 이를 SNS로 타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 한국기자협회

- 한국기자협회 임원진은 지난 11일, 언론인 출신 21대 국회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의원들은 '언론 과잉', '양적 경쟁' 등 언론이 비판받는 현실을 언급하고, 한국기자협회 관계자들은 공영ㆍ민영 미디어의 독립성ㆍ투명성, 미디어개혁위원회 발족 등 21대 국회에 바라는 언론개혁 의제를 전했다.

- 한국기자협회가 채널A 소속 기자가 검ㆍ언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취재윤리를 위반한 건과 MBC 기자의 텔레그램 성 착취 N번방 '박사방'에 가입 시도 사건 등 최근 기자들의 잇따른 윤리 위반에 우려를 표하며 지난 9일 성명을 냈다. 한국기자협회는 "기자들의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기자협회
- 2020 전북 보도 사진전이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주덕진공원 시민갤러리에서 열린다. 현장을 누빈 사진기자들의 생생한 취재기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 청주CBS
- 청주CBS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CBS 행복도민음악회ㆍ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연다.

■ 방송기자연합회
- 전국 방송사 신입 및 수습기자를 대상으로 '2020 저널리즘 아카데미 수습기자과정'을 개설했다. 오는 7월 6일~7월 10일까지 파주 지지향에서 합숙교육으로 진행한다. 

■ 언론진흥재단
- 언론진흥재단과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언론회의'는 오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6ㆍ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언론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지난 15일 "현재 교착상태인 대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기 위한 언론의 선제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0일 아파트 매수계약을 체결한 사람을 무주택자인 것처럼 인터뷰한 [MBC]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9일 홈쇼핑 채널 CJ오쇼핑 속옷 판매 방송에 '권고'를 결정했다. 여성용 속옷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상품의 몸매 보정 효과를 강조하고, 장기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체형 변화와 유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근거가 불확실한 표현 사용했다는 이유에서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5월까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의 혼란을 가중할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 46건을 중점적으로 심의한 결과, 이 중 45건에 대해 법정제재 및 행정지도를 결정했다. 채널A의 <뉴스A> 등이 포함됐다.

■ 방송통신위원회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1일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에는 '통신 불편 접수·상담 시스템'을 추가 도입하고 전담 인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9일 제6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와 제5기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각 위원회 위원장에는 방송통신위원회 허욱 상임위원을 위촉했으며, 위원회별 위원 8명은 법령의 규정에 따라 미디어, 통계, 경영ㆍ경제, 법률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 기타

▷ 시민단체 정의기억연대는 지난 15일 허위 보도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언론사 7곳의 정정 보도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언론중재위원회에 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종 입장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허위ㆍ보도에 대한 정정 요청을 했음에도 해당 언론사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며 조정 신청 이유를 밝혔다.

▷ 미래통합당이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통합당) 원내대표의 '대일민국' 논란을 보도했던 고발뉴스ㆍ직썰ㆍ·KBS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난해 광복절, 나 전 대표가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남긴 방명록의 '대한민국' 필체를 두고 ‘대일민국’이라고 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 강규형 전 KBS 이사(명지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소송에 법원은 지난 11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2월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임 건의에 따라 강 전 이사를 해임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법인카드(업무추진비) 부당 사용과 KBS 이사 품위 훼손 등을 이유로 강 전 이사 해임을 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과 12일에 걸쳐 악의적 언론 보도에 최대 3배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할 수 있는 법안과 방송사가 외주제작사 소속 또는 프리랜서 노동자에게 임금 대신 상품권을 지급하는 식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막기 위한 방송법 개정안, [KBS] 사장 선임 절차를 바꾸는 방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 [미디어미래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크리에이터 디지털 포용 콘텐츠 공모전'을 주최한다. 공모 주제는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등이며 아동ㆍ청소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7월 15일까지 신청받는다.

▷ 국회입법조사처가 21대 국회 주요 입법 정책 현안 가운데 방송ㆍ통신ㆍ정보 등 미디어 분야에서 시급히 다루어야 할 내용을 정리해 발표했다. 미디어 분야 주요 입법 정책 현안은 △가짜뉴스 규제 △포털 규제 △인터넷 불법·유해정보 규제 △유료방송 규제 형평성 확보와 OTT 등 신규미디어 규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공정성 확보 등이다.

▷ [한국ABC협회]는 지난 12일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20년도(2019년분) 종편ㆍ케이블 참여 매체 25개사에 대한 인증심사를 마쳤다. 인증 결과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 신문사의 2020년도(2019년분) 정기구독자ㆍ가판부수ㆍ기타 부수를 총합한 주요 매체 유료부수를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20년 2분기 방송기술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상식은 취소됐다.

▷ [한국방송작가협회]가 EBS와 원고료 인상조정 협상을 타결했다. 조정 내용은 2019년 대비 TVㆍ라디오 원고료 3% 인상과 8월 이내로 원고료 소급분을 지급하는 것이다.

■ 행사ㆍ이벤트

▷ [경향신문사]가 '제7회 김수영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한다. 순수 창작시 3편을 제출하며 고등학생 연령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마감은 오는 8월 21일까지다.

▷ [뉴스타파]가 최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20년 '뉴스타파 탐사저널리즘 하계 연수' 과정을 취소한다.

▷ [동아일보사]는 시인 김영랑의 생가가 있는 전남 강진군과 함께 올해 제17회 '영랑시문학상'을 공동 운영한다. 추천 기간은 7월 15일까지다.

▷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SPOTV에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제20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을 열고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사이트와 밸류를 창출하는 우수한 기관과 기업을 찾는다.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7월 7일까지다.

▷ [매경미디어그룹]이 금융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핀테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경 핀테크 어워드 2020'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7월 3일까지 신청받는다.

▷ [서울경제신문]이 창간 60주년을 맞아 탁월한 품질경쟁력과 뛰어난 경영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앞장선 경영인 및 기업을 발굴ㆍ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을 공모한다.

▷ [세계일보]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선진 농업인을 발굴하고자 '제26회 세계농업기술상'을 주최한다. 7월 17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 [파이낸셜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8일 서울에서 '제11회 퓨처ICT포럼'을 개최한다.

▷ [한국경제신문사]가 제17회 '2020 사회공헌기업대상'을 공모한다. 오는 7월 10일까지 응모 받는다.

▷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48회 산업경쟁력포럼이 '인공지능(AI) 플랫폼 비즈니스의 비전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서울에서 열린다.

▷ [한국언론학회]가 오는 25일, 연합뉴스와 함께 '뉴스통신사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연합뉴스 창사 4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 [한국전문신문협회]가 2020년도 '전문신문의 날'(11월 20일)을 기념하여 전문신문 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ㆍ포상한다. 오는 7월 13일까지 후보자 추천 가능하다.

▷ [헤럴드경제]가 주관하는 '헤럴드금융포럼 2020'이 오는 17일에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금융소비자보호 시대'이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을 최우선으로 해 진행될 예정이다.

■ 해외

▷ [ABC] 뉴스가 인종 차별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난 최고경영진 바바라 페디다를 정직시켰다.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ABC뉴스의 채용, 편집전략, 사업을 담당하는 수석 부사장인 페디다가 오랫동안 부적절한 발언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 [폭스] 뉴스 간판 앵커인 터커 칼슨이 지난 9일,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을 비난하며 미국이 북한처럼 되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그 후 몇몇 대기업들이 그의 프로그램에서 광고를 내렸다.

▷ [NHK]가 지난 7일 미국 경찰관의 가혹 행위로 인해 흑인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항의 움직임을 소개하면서, 흑인을 폭력적 이미지로 묘사한 동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NHK는 동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 [세계신문협회]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최근 미국의 인종 차별 철폐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기자 폭행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언론인에 대한 공격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서한에는 [한국신문협회]를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 신문협회와 45명의 언론인이 동참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 150명 이상의 기자들이 발행인, 편집장에게 난 12일(현지 시간) 편지를 보내, 보도 내용과 채용 과정 등에서의 인종 다양성에 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 발행인은 답장을 보내고, 이 같은 우려에 공감을 표하고 관련 사안의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트위터]가 중국 정부에서 선전을 위해 사용한 계정 약 17만여 개를 삭제했다고 지난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 계정들은 홍콩 민주화 운동과 코로나19과 관련된 중국 찬양 내용을 퍼뜨리는 데 사용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 GIF 사이트 [지피]를 인수하기로 했던 [페이스북]은, 영국 독점 규제 당국이 이번 인수가 반(反) 시장경쟁적인지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이후, 지피 합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 [페이스북]은 지난 12일 미국 내 대규모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도 친(親) 트럼프 행보를 보이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와 시위에 무대응 하는 동료를 공개 비판한 직원을 해고했다. 페이스북의 엔지니어 브랜든 데일은 트위터를 통해 "흑인 사망 추모 시위를 지지하지 않는 직원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해고됐다"고 썼다. 페이스북은 온라인 파업에 참여한 직원에게 보복성 조치는 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이 지난 12일(현지 시간) 스냅챗 앱 내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도구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일 1억7천만 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스냅챗 전체 사용자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이다.

▷ [CNN]은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55%의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을 14%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여론조사를 “가짜 조사”라고 말했으며 트럼프 재선캠프는 10일 CNN 제프 저커 회장에게 조사 결과를 취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에 CNN은 "여론조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협박한 건 40년 CNN 역사에 처음"이라고 반응했다.

▷ [넷플릭스]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BLM)는 주제에 맞춰 'BLM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 컬렉션에는 흑인들의 경험담 등을 담은 영화와 TV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50여 편이 포함돼있다.

▷ [패러마운트네트워크]가 현직 경찰관 리얼리티쇼 '캅스(cops)'의 제작ㆍ방영을 취소한다고 지난 9일(한국시간) 밝혔다. '캅스'는 지난 32년간 1,000회 넘게 방영되며 편당 47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은 인기 프로그램이지만, 최근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에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으로 경찰을 미화한다는 여론에 부딪혔다.

▷ [HBO 맥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고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스트리밍 목록에서 빼기로 결정했다. 최근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미국 사회 전역으로 번지는 상황에서, 노예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담긴 영화를 스트리밍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가 지역 미디어 협회ㆍ지역 미디어 컨소시엄과 협업해 지역 뉴스 지원 캠페인을 연다. [애드위크]가 지난 9일(현지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유색 언론사 등 다양한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뉴스 제공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하고 광고, 구독, 기부를 장려하여 신문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글은 1,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 백악관 출입 기자협회는 지난 9일(현지 시간) 2020년 언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에는 PBS, 월스트리스저널, CNN, 뉴욕타임스 등 TV 뉴스, 인쇄물, 디지털 매체가 포함됐다.

■ 인사 (6.08~6.16)

[비즈니스워치] ◆마케팅본부 △국장 김희석 ◆편집국 △국장 박호식 △경제부장 김춘동 △금융팀장 이학선 △증권팀장 양미영 △산업1부장 김상욱 △산업팀장 윤도진 △건설부동산팀장 원정희 △산업2부장 양효석 △생활경제팀장 정재웅 △디지털경제팀장 임일곤 △기획취재팀장 박수익 △에듀워치팀장 신성우  (6/8)

[브릿지경제신문] ▲ 편집국 산업IT부 부국장대우 한지운 (6/10)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국장 이완수 (6/10)

[업다운뉴스] △대표이사 김한석 (6/10)

[아주뉴스코퍼레이션] ◇ 승진 ▲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부회장 이용웅 ▲ 아주경제 편집국장(상무) 임재천 ▲ 데일리동방 편집국장 김병수 (6/10)

[건설경제신문]은 지난 1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 발행인에 김형철 전 이데일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국민대 경영학과와 와세다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장, 편집국장, 광고국장 등을 거쳐 한경매거진 사장, 시사저널 사장, 이데일리 문화재단 이사장, 국민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6/10)

[울산종합일보] ▲ 논설위원 임동재 (6/11)

[한겨레신문] ▲ 편집국 사회부 탐사팀장 이재훈 ▲ 사회부 사건팀장 엄지원 (6/12)

[바이오스펙테이터] 승진 ▷편집국 선임기자 △김성민 (6/12)

[뉴스1] ◇강원본부 △부장대우 김정호  (6/15)

[중앙그룹] ◇ 중앙일보플러스 ▲ 대학평가원장 양선희 ◇ JTBC미디어컴 ▲ 광고마케팅3팀장 이지연 (6/15)

[업다운뉴스] △편집국장 고훈곤 △경제산업팀장 장용준 (6/15)

[중앙그룹] ◆중앙일보플러스 △대학평가원장 양선희  ◆ JTBC미디어컴 △광고마케팅3팀장 이지연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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