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하민지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제작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업과 비교해 마케팅 역량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방송광고를 하고 싶지만 높은 광고 제작비 때문에 힘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코바코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증 관련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1년 이내에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에 방송광고 거래실적이 없어야 한다. 광고하려는 제품이나 브랜드가 방송광고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TV 부문이다. 4,500만 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의 50%를 코바코가 지원한다. 지상파 방송광고 송출비를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은 매달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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