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황지예ㆍ김효진 기자]

■ KBS
- KBS는 지난 6 월 24일 비공개 이사회를 열고 앞으로 3년동안 직원 1,000명을 줄인다는 내용 등을 담은 경영혁신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900여 명은 서울 올림픽(1988년) 당시 채용된 이들로 자연 감축 인원에 해당하며 2023년에 퇴직한다. 또한 직급과 형태를 불문하고 채용을 무기한 잠정중단한다. 구체적인 방안은 7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KBS 본부 노조는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이 알려지자, 이에 대해 6월 25일 성명을 내고, "비용 절감에만 몰두한 조치는 제대로 된 혁신안이 아니"라며, "무조건적 비용 감축은 결국 KBS 전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경영수지 흐름은 이전과 비슷한데 채용을 중단하는 것은 극단적이라고 주장했다.

- KBS 노조는 KBS 구성원들이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회사가 아무런 대안 없이 신규채용을 중단하는 것은 자신의 실책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것과 다름없다"며 양승동 경영진은 무능 경영에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본부노조가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투쟁 전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 KBS 노조가 6월 19일 부산에서 열린 방송학회 학술대회에서 MBC 박성제 사장이 MBC와 수신료를 연계하려고 시도했음에도 KBS 양승동 사장은 이를 단칼에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KBS가 수신료를 지켜내야 한다고 규탄했다. 또한 양승동 사장과 경영진이 공영방송 KBS와 수신료의 가치를 지키려는 의지가 없다면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사측이 공사 명예 훼손과 직장질서 문란, 제작 자율성 훼손 등의 이유로 3명의 직원에게 정직ㆍ감봉의 중징계를 내린 가운데, KBS노조는 6월 24일 성명을 내고 해당 결정이 편파적이라고 주장했다.

- KBS '개그콘서트'가 6월 26일 1050회로 21년 만에 막을 내렸다. 

■ 네이버ㆍ카카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 제5기 네이버ㆍ카카오 제휴평가위원회 첫 회의가 오는 10일 열린다고 미디어스가 6월 29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ㆍ소위원장을 선임하고 입점심사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월 이후 4개월째 열리지 못했다. 이번 회의도 코로나19 재확산 등 돌발변수가 발생하면 회의가 또다시 연기될 수 있다. 화상 회의 등 비대면 회의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경인일보
- 경인일보가 YTN의 6월 24일자 '안산 유치원생 햄버거병 증상' 단독보도에 '단독을 빼라'고 항의했다. 경인일보가 같은 날 24일 1면에 실은 기사와 비슷한 내용이 같은 날 오후 8시 YTN에 단독보도로 나갔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YTN 측은 경인일보는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 요독증후군 의심증상을 보인다고 보도했고, YTN은 병원진단서를 확보해 '햄버거병' 의심증상을 확인하는 등 경인일보 기사와는 차이가 있다고 반박했다.

■ 채널A
- 채널A는 6월 2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언유착' 의혹 당사자인 이동재 기자의 해고를 결정했다. 이 기자의 데스크인 배혜림 법조팀장은 6개월 정직, 홍성규 사회부장은 3개월 정직, 백승우 기자는 견책 징계를 받았다. 

- 채널A 노조는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 6월 26일 성명을 내고 "조합원 3명에 대한 회사 측의 징계 결과에 대해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며 조합원들의 윤리의식을 재고하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 조선일보
-[조선일보]가 볼턴 회고록을 단독 보도할 수 있었던 비결은 강인선 외교안보ㆍ국제 에디터의 막강한 '워싱턴 인맥' 덕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강 부국장은 워싱턴 지인이 "책을 보내주고 싶은데 하드카피 밖에 없다"는 말에 "스캔 앱을 이용하면 된다"는 팁을 알려줘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 민주언론실천위원회가 6월 26일 성명을 내고 SBS 취재진을 폭행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비판하며 경찰의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박 대표는 6월 23일 대북 전단에 관한 박 대표의 입장과 향후 계획 등을 취재하려던 SBS 모닝와이드 취재진을 폭행했다. 박 대표는 취재진에게 모욕적인 말과 함께 일방적이고 무차별적인 폭력을 휘두르고 벽돌을 던졌다.

- 오는 7월 말 임명될 세 명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인선이 시작된 가운데, 언론 노조는 6월 26일 성명을 내고 차기 방통위 상임위원은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아니라 방송ㆍ통신과 미디어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거시적 안목과 철학을 가져야 한다며 상임위원이 가져야 할 세 가지 자격을 제시했다.

■ 방송독립시민행동
-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SBS 지배주주인 태영건설의 자산총액이 9조7,000억 원을 넘어서며 지상파 방송에 대한 소유지분 상한이 10%로 제한되는 10조 원 규제에 근접했다. 이에 따라 SBS 안팎에서 SBS 매각설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방송독립시민행동이 6월 26일 성명을 내고 "지상파 방송에 대한 대기업 집단 소유규제 완화 요구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 TV조선
- TV조선이 '미스터트롯' 결승전 때 시청자들의 문자투표로 얻은 수익금 3억3916만4687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 10팀 등에게 지원한다고 6월 26일 밝혔다. TV조선은 773만1781콜로 발생한 수익금 중에서 통신사와 문자투표 시스템 운영회사 수수료를 제외한 TV조선 수익 전액이라고 설명했다.

■ SBS
- 동명의 성인 웹툰을 드라마화한 <편의점 샛별이>의 선정성을 지적하는 시청자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약 6천 건 이상 접수됐다. 문제가 된 장면은 여고생인 주인공과 성인 남성의 키스신 등이다. 방심위 관계자는 "담당 부서에서 관련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SBS 노조는 6월 24일 노보를 통해, SBS를 실질 지배하는 태영건설이 TY홀딩스 설립 추진 과정에서 'SBS 매각 가능성'이 공식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SBS 사측은 금융감독원 요구에 따라 원론적 공시 내용을 적시한 것일 뿐, '매각설의 근원지는 노보'라고 지목했다. 노조는 성명을 내고 "매각설을 먼저 제기한 건 노조가 아닌 언론과 금융권이며, 매각설에 사측과 대주주가 대책이 없음을 시인했다"고 반박했다.

- SBS는 지난 6월 23일 대한변호사협회와 'SBS 공익프로그램 자문변호사단'을 위촉식을 진행했다. SBS는 2012년부터 SBS 보도ㆍ시사 등 공익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사회적 약자와 공익제보자들을 지원하는 자문변호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 <모닝와이드> 취재진을 폭행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 대해 SBS와 언론 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SBS는 6월 26일 입장을 내고 "정당한 취재 절차를 밟은 언론노동자에 대한 폭력 행위는 결코 용인될 수 없으며, 취재진의 인권과 국민의 알 권리 위에 설 수 있는 폭력은 결코 존재할 수 없다"며 "민ㆍ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 방송통신위원회
- 6월 26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전임인 이효성 위원장이 임기를 약 1년 남겨놓고 사퇴하면서 후임으로 발탁돼 위원장직을 수행해 왔다.

- 방통위는 6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0년도 지상파방송사업자 재허가 세부계획을 의결하면서 재난방송 심사 배점을 강화했다. 코로나19 등 재난방송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기존 재난방송 심사 배점 50점을 100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 방통위는 지난 6월 23일, 지상파, 유료방송,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 344개 방송사업자의 '2019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공표했다. 전체 방송사업매출은 2018년 대비 2.1% 증가한 17조6702억원을 기록했다. IPTV와 PP 등은 매출이 늘었고 지상파와 SO, 위성방송은 줄었다. 지난해 SBS, KBS, MBC, EBS, 지역MBC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지상파 광고매출은 약 2조로 전년 대비 2008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종편의 방송사업매출은 전년 대비 210억원 증가한 8228억원을 기록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역 언론 등에 총 100억원 규모(50억원 공익광고 + 30억원 생활자금 + 초중고 지원 20억원)의 긴급 지원을 추진한다.  50억원 규모의 공익광고 집행은 하반기 중에 집행될 예정이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회는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의 제작 반포를 금지하는 개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6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불법 허위영상을 유통하는 디지털성범죄정보 52건에 대해 '시정요구(접속차단)'를 의결했다.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회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접속차단의 시정요구와 함께 국제공조점검단을 통해 원 정보의 삭제를 추진하는 한편, 허위영상물 제작 및 유포 행위 근절을 위해 경찰청 등관계기관과의 공동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방심위는 6월 26일 방송ㆍ통신 분과별 특별위원회 위원 40명을 위촉했다. △방송자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석년 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광고자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민기 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 특임교수, △방송언어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오미영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통신자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원용진 서강대학교 지식융합학부 학장이 선임됐다.

- 인사혁신처는 6월 2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방통위설치법에 따라 29일자로 전광삼 방통심의위 상임위원을 해촉할 것을 통지했다. 4ㆍ15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미래통합당 대구광역시 동구갑에 비공개로 공천 신청하는 등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전 위원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 7월 1일 진행되는 '제23차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조작 논란이 일었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듀스48>의 심의가 재개된다.

■ MBC
- <복면가왕>이 한국 최초로 '2020 국제 포맷 시상식'에서 후속 시리즈 포맷 부문을 수상했다. 6월 25일 개최된 2020 국제 포맷 시상식은 영국 소재 미디어 전문지 겸 리서치사인 C21미디어(C21 Media)가 국제포맷 아카데미 EMC, 국제포맷보호단체 FRAPA와 함께 주최하는 포맷 전문 국제상이다. 함께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는 <레고 마스터즈(LEGO Masters)>, <마스터쉐프(MasterChef)> 등이 있다.

■ YTN
- [YTN]은 6월 29일, 2020년 2분기 '자랑스러운 YTN인상' 시상식을 열고 특종상, 콘텐츠상 등을 수상했다.

■ 시사IN
- 기사를 펀딩으로 책을 발간하는 출판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시사IN은 최근 텀블벅을 통해 책 <가늘게 길게 애틋하게-감염병 시대를 살아내는 방법> 펀딩을 진행하는 등 시사IN저널북(SJB) 시리즈 첫 권 출간을 앞뒀다. 7월 19일까지 추진되는 펀딩엔 약 140명이 참여해 약 280만원이 모금됐다. 7월 30일 발행 예정이다.

■ 한국기자협회
- [한국기자협회]는 '2020 기자의 세상보기' 우수상에 문수경 CBS 기자의 <8개월의 동행… 부의금이 된 자문료>와 신동빈 중부매일 기자의 <'마닷 빚투', 20년 만의 후속보도> 등 2편을 선정했다.

■ 한국PD연합회

- [PD연합회]는 지난 6월 25일 성명을 통해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SBS <모닝와이드> 취재진에게 가한 폭력은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야만적 행위며 비상식적 행동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 스카이라이프
- 최근 [스카이라이프] 사측이 SO사업자인 HCN과의 인수ㆍ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6월 25일 노조는 성명을 내고 "경영진 실적 쌓기를 위해 최종 입찰가를 비상식적으로 책정하거나, 대주주 KT가 또 다른 OTS 가입자 착취를 꿈꾸고 무모한 숟가락 얹기를 시도한다면 조합은 이를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 지역방송협의회
- 4기 방송통신위원의 임기 막바지를 앞두고 정치권이 차기 위원 공모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방송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역성 구현에  앞장 설 방송통신위원을 선임하라"고 6월 25일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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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뉴스타파]가 지난 6월 29일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자료를 토대로 2019년 기사형광고를 분석한 결과 기사형광고를 가장 많이 실은 매체는 조선일보로 나타났다. 기사형광고 1위 조선일보 976건, 2위 한국경제 664건, 3위 매일경제 622건 순이다.

▷ 김영신 TBS 초대 이사장이 6월 25일 6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79년 KBS PD로 입사한 그는 KBS와 JTBC, TBS를 두루 거치면서 방송 전문가로 활약했다. KBS 정책기획센터장,  대전총국장, JTBC 전무 등을 역임했다. 지난 2월부터는 미디어재단으로 전환한 TBS의 초대 이사회를 이끌었다.

▷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이 6월 25일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고인은 194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중ㆍ고교를 졸업, 서울대 영문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이후 문학평론가, 대학교수로 활동했다. 1983년 '에콜로지(생태학)'에 관심을 갖게된 고인은 1991년 격월간 '녹색평론'을 창간했다.

▷ 구글이 5ㆍ18 역사왜곡으로 삭제 요청을 받은 유튜브 영상 100개 가운데 85개를 뒤늦게 삭제했다고 방송통신심위원회가 6월 29일 밝혔다. 그동안 5ㆍ18 역사왜곡 영상이 자체 가이드라인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해온 구글이 태도를 바꾼 이유는 정책 변화와 증오·혐오 표현에 대한 비판 여론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M]과 지상파 방송사 [MBC]는 6월 30일 상암동 MBC사옥에서 디지털·글로벌향 콘텐츠IP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MBC의 주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디지털콘텐츠를 기획ㆍ제작하고, 카카오M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 7월부터 초고속인터넷과 IPTV 등 유선결합상품의 해지도 스마트폰 통신사 해지처럼 새 사업자로 갈아타기만 하면 해지 방어팀의 전화에 시달릴 필요가 없게 된다. 새통신사로 갈아타기만 하면 해지까지 한번에 처리되도록 개선해 시행된다.

▷ SBS TV 8시 뉴스가  6월 29일 이순재 전 매니저 김모씨의 "머슴 취급을 받았으며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폭로한 인터뷰에 소속사는 SBS보도가 편파적이라며 법적대응을 밝혔다. 이순재는 30일 오후 '갑질 의혹'을 제기한 전 매니저 김모씨에 대해 "대화로 해결을 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엘지헬로비전 계열 SO 23개사, 브로드밴드노원방송㈜(구 ㈜티브로드 노원방송), 한국케이블티브이푸른방송㈜, 금강방송㈜에 대해 재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를 활용하는 기업이 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드론ㆍ스마트시티 등 6대 중점 분야에 대한 '전파 분야 재직자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파 분야 재직자 교육'은 7월 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의 교육 관계자 또는 재직자는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 [구글]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받고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이용자 중도 즉시 해지'와 '부가가치세 별도 부과 사실 고지' 등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 방통위에 따르면 구글은 이행계획에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자 해지 신청 즉시 해지 처리, 잔여기간 환불 △무료체험 종료일 고지, 유료전환 3일 전 이메일로 내용 안내 등을 명시하고, 업무처리 절차를 오는 8월 25일까지 완료할 예정임을 밝혔다

■ 행사ㆍ이벤트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6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인식제고 콘텐츠, 교수·학습지도안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 [KBS]는 6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제30기 시청자위원을 공개모집한다. KBS는 과거보다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가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규정을 개정, 19세 이상 25세 미만의 국민, 19세 이상 대한민국 영주권자 외국인도 응모할 수 있게 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와 어린이ㆍ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디어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한 학교당 16시간 내의 교육을 지원한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7월 1일 서울 정동 미디어교육원에서 '코로나19, 미디어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를 주제로 미디어 동향 집담회를 개최한다.

▷ [EBS]는 제17회 EBS국제다큐영화제 'EIDF-고양 '코로나 시대의 일상' 초단편 공모전'을 열고 오는 13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EBS는 또 SK브로드밴드, 연세대학교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2020 블러썸 청소년영상제' 영상도 공모한다.

▷ 6월 30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과 카카오톡 '#탭'에서 뉴스를 볼 때 이용자는 뉴스 댓글을 '추천순'이 아닌 임의 순서로 볼 수 있게 됐다. 기존의 기본 정렬 방식이었던 '추천순' 정렬은 '찬반순'으로 이름이 바뀐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밀착형 소셜미디어 전략' 연수를 실시한다. 

▷ [한국기자협회]가 올해 서울지역 축구대회를 개최를 취소했다. 기자협회는 6월 24일 '서울지역 지회장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서울지역 축구대회를 정상 개최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 [매경미디어그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가치의 재정립 : 새로운 성장과 전환'을 주제로 광주에서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포럼을 연다. 광주지역 국립대 총장들이 모여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 교육과 정부의 핵심 정책인 뉴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다. 

▷ [파이낸셜뉴스]는 특허청과 함께 '한국 지식재산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 제10회 국제지식재산 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한국경제신문사]가 7월 8일 서울에서 '코로나 이후 유망 성장기업'이란 주제로 'IPO 엑스포 2020'을 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행사장 참석 인원을 사전 예약자 150명으로 제한하고,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을 통한 국내 방송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시청자 복지 증진을 위해 ‘2020년 하반기 기획개발 지원 사업’ 공모를 한다. 지원대상은 1인 창작자(독립 PD), 제작사, 중소방송사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다.

▷ [한국경제신문사]는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발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2020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 2020)'를 개최한다.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 해외

▷ [뉴욕타임스]가 코로나19 광고 감소로 직원 68명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영국 가제트지가 6월 24일 보도했다. 해고 직원은 대부분 광고부문 소속이며 편집국 인력은 해당되지 않는다.

▷ [구글]이 독일의 [슈피겔], 브라질의 [디아리오스 아소시아도스], 호주의 [인퀸즈랜드] 등 일부 언론사에 뉴스 사용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6월 25일 미국 CNBC가 보도했다. 구글 뉴스의 부사장 브래드 벤더는 그의 블로그에서 구글은 더 많은 신문사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개월 안에 계약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인도가 [틱톡], [위챗] 등 59개 중국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금지했다. 지난 15일 중국과 국경에서 충돌해 인도군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6월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6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 앱이 승인받지 않은 방식으로 사용자 정보를 인도 밖 서버로 무단 전송했다는 불만이 다수 접수됐다"며 "모바일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수십억명의 인도인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 [구글]이 사상 처음으로 2020년 광고 매출 감소 전망을 보였다. 애드위크의 6월 22일 보도에 따르면 구글의 2020년 광고 수익은 작년에 비해 5.3% 감소한 395억8000만 달러로 전체 미국 시장에서 29.4%의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페이스북과 아마존은 이 기간 동안 각각 4.9%, 23.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6월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선출직 공무원들이 콘텐츠에 정책을 위반하는 내용이 발견되면 경고 라벨을 붙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저커버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 가치가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 페이스북이 마케팅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버전 7.0 이상을 사용하는 광고주들을 위해 특별 광고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애드위크의 6월 2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회적 이슈와 선거 또는 정치와 관련된 광고는 이제 '특별 광고' 카테고리에 속한다.

▷ [버즈피드]의 수석기자 라이언 브로데릭이 6월 26일 표절을 이유로 해고됐다. 버즈피드의 새 편집장인 마크 슈프는 브로데릭이 쓴 기사 약 11개가 표절이거나 잘못된 출처를 사용했음을 확인했다. 슈프는 버즈피드 독자와 표절 당한 원작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 [HBO MAX]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재개했다. 대신 '노예제의 참상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달았다. <바람과 사라지다>는 지난달 흑인 노예제를 옹호한다는 논란을 빚고 HBO MAX의 스트리밍 목록에서 삭제된 바 있다.

▷ [폭스뉴스]가 패트리샤 피트를 주말 기사 예약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피트는 2005년 폭스뉴스에 입사했으며 최근에는 폭스뉴스의 주말 속보 취재를 감독하고 있다.

■ 인사 (6.23~6.30)

[KBS 비즈니스] ▲ 스포츠사업부장 함인균 ▲ 스포츠예술과학원장 이성태 ▲ 기획사업팀장 이정민 ▲ 창원지사장 정용운 ▲ 대전지사장 박종선 ▲ 광주지사장 최수일 ▲ 청주지사장 이문석 ▲ 춘천지사장 신익창 ▲ 스포츠사업부 차장 유정규 ▲ 스포츠사업부 차장 김대길 ▲ 경영기획부 차장 백대현 (6/24)

[청주CBS]  △본부장 김동혁 (6/24)

[KBS] ▲ 전략기획실 공영미디어연구소장 유건식 ▲ 제작2본부 광고국장 권찬중 ▲ 감사실 기획감사부장 박용석 (6/26)

[영남일보] ▲ 경북본사 총괄국장 박윤규 ▲ 편집국장 김기억 ▲ 교육인재개발원장 겸 CEO 아카데미 부원장 김진욱 ▲ 편집부국장 겸 교육팀장 박종문 ▲ 논설위원 장용택 ▲ 사회부장 조진범 ▲ 경북부장 전영 ▲ 정치부장 이은경 ▲ 경제부장 임성수 ▲ 문화부장 박진관 ▲ 체육부장 진식 ▲ 주말섹션부장 유선태 ▲ 인터넷뉴스부장 변종현 (6/29)

[쿠키뉴스] ◇취재본부 ▲ 정치팀장 조진수 ▲ 경제팀장 김태구 ▲ 건강생활팀장 조민규 ▲ 게임&스포츠팀장 문대찬 ▲ 특별취재팀장 민수미 ◇몬스터랩 ▲ 랩장 김양균 (6/30)

[서울파이낸스] ▲건설·부동산부 부장대우 나민수 (6/30)

[신아일보] ▲ 경북 울진주재(부장) 권기철 (6/30)

[CBS] ▲기획조정실 매체정책부장 정해권 ▲미디어본부 기술국 기술기획관리부장 최영학 ▲〃 제작기술부장 한광익 ▲〃 송출기술부장 조한철 ▲디지털콘텐츠국 디지털전략부장 이상미  (6/30)

[위키트리] ▲대표이사 민병관 ▲사업총괄 부사장 이원호 (6/30)

[CJB 청주방송] ▲편성제작국 부장대우 박수범 ▲기술국 차장 백경보 (6/30)

[조선일보] ▲조선일보사 사료연구실장 김기철 (6/30)

[한국기자협회] ◇ 승진 ▲ 대외협력본부장 이원희 (6/30)

[중앙그룹] ◇ JTBC플러스 ▲ 총괄사장 겸 스포츠부문대표 겸 JTBC 글로벌콘텐트총괄 홍성완 ◇ 중앙일보 ▲ 칼럼니스트 오병상 ▲ 편집인 겸 논설주간 최훈 ▲ 제작총괄 겸 논설실장 고현곤
▲ 기획운영팀장 이학진 ▲ 콘텐트마케팅팀장 이상원 ▲ 포토팀장 겸 비디오팀장 변선구 ◇ JTBC스튜디오 ▲제작본부장 함영훈 ▲3EP 김지연 ▲4EP 박상억 ▲5EP 김형철 ▲글로벌제작사업본부장 겸 스튜디오버드 공동대표 박준서 ◇ 중앙일보플러스 ▲ 콘텐트총괄 이훈범 ▲ 헬스&청소년매체본부장 정영재 ▲ 일간스포츠편집국 취재팀장 김식 ▲ 골프팀장 이지연 ▲ 디지털콘텐트팀장 김걸 ▲ 대학평가원 대학평가팀장 겸 중앙일보 사회기획팀 남윤서 ◇ 휘닉스중앙 ▲ 영업1팀장 유영호 ▲ 영업2팀장 김용현 ◇ JTBC미디어텍 ▲ 송출2팀장 차주경 ▲ 제작기술1팀장 이영규 ▲ 매체운영팀장 박송천 ◇ 미디어링크 ▲ 영업1팀장 박천우 ▲ 영업2팀장 윤왕재 ▲ 영업3팀장 엄정현 ▲ 영업4팀장 김지웅 ▲ 영업기획팀장 김태완 ◇ 조인스중앙 ▲ 서비스개발본부장 겸 IT기획팀장 김영기 (6/30)

[파이낸셜뉴스]▲ 그룹영업총괄이사 겸 fn이노에듀 사장 신홍범 ▲ 편집국장 김용민 (6/30)

[씨네21] ▲ 미디어본부장 장영엽 ▲ 마케팅본부장 박건태 ▲ 콘텐츠본부장 이지영 ▲ 콘텐츠본부 디지털전략팀장 정진영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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