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김효진 기자]

■ 헤럴드
- 헤럴드가 서울 용산구 사옥에 콘텐츠 제작용 대규모 종합 스튜디오를 건립했다. 지난해 7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헤럴드그룹 회장에 취임한 후 1년 만에 이뤄지는 첫 물적 자원 투자다. 헤럴드는 8일 오후 사옥 1층에서 새 스튜디오에서 건립식을 개최한다.

■ YTN
- 정부가 공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YTN 지분을 매각할 방침이라고 [미디어오늘]이 지난 5일 보도했다.

- YTN은 7일 '정부의 YTN 공기업 주식 매각 방침' 보도 관련 입장문을 내고, "현재의 소유 구조 유지’ 외 어떤 대안도 고려하지 않는다"며 "우선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언론노조 YTN지부도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YTN 공기업 지분 매각설을 'YTN 민영화'라고 규정한 뒤, “YTN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매진해온 구성원 1000여 명의 앞날을 자본 권력에 갖다 바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류제웅 전 YTN 기획조정실장이 보도의 공정성을 침해했다고 비판한 성명을 작성하면서 그의 배우자의 이력을 함께 언급한 YTN 15기 기자들이, 류 전 실장의 배우자가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2018년 당시 사회부장이었던 류 전 실장은 삼성 측에 제보 사실을 알려 삼성과 제보자를 연결시켰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사회부 사건팀 막내 기자였던 15기 기자 5명이 류 전 기조실장의 공정성 훼손 전력을 고발하는 성명을 썼다.

■ 한국신문윤리위원회
-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을 보도하면서 성소수자를 강조한 언론사에 무더기 제재를 내렸다. 제재를 받은 언론사는 조선일보ㆍ국민일보ㆍ머니투데이ㆍ연합뉴스 등이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성소수자를 강조한 보도는 방역 활동에 지장을 초래한 원인이 됐다"고 비판했다.

■ 문화일보
- 보건복지부를 출입하는 문화일보 A 기자가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기자는 지난 3일 아버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다음날인 3일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이때 검사 결과는 음성 판정이었으나, 가족들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재검사를 진행했고, 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 한국방송협회
- 제24대 한국방송협회장에 박성제 MBC 사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2년이다. 협회는 2년간 박성제 회장을 보좌해 방송협회 사무처를 이끌 신임 사무총장에 김경태 MBC 선거방송기획부 부장을 내정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 성범죄자 등 흉악범의 신상정보를 공개한 사이트 '디지털교도소'를 '접속차단'해달라는 심의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3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건은 방통심의위 권리침해대응팀에 접수됐는데, 권리침해대응팀에 들어온 심의 민원은 '당사자나 위임장을 받은 대리인’만 민원 제기가 가능하다.

■ KBS
-양승동 KBS 사장이 지난 1일 KBS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인건비 비중 축소 △사내 불합리한 제도 개선 △자회사 성장 전략 마련 △수신료 현실화 추진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 해소 등 5가지 핵심 과제를 밝혔다. 

- KBS가 경영혁신안을 발표한 지난 1일, KBS지역국폐쇄반대전국행동이 주최한 집회에 지역국 관계자 300여 명이 여의도 KBS 신관 앞에 모였다. 주최 측은 지역국 제작 송출 기능을 지역총국으로 통합하는 것은 '지역 방송국 폐쇄'라고 주장했다.

- KBS가 오는 9일 방송분야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 준결선 온라인심사를 주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8회째를 맞은 국제에미상은 전례 없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속에 사상 처음으로 준결선 심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했고, KBS는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준결선 심사를 책임지게 됐다.

■ 조선일보
- 서울ㆍ경기 내 주요 지역에서 배달센터를 운영하는 조선일보 계열사인 조선엠앤엘(M&L)이 조선일보 독자들에게 계란을 배달한다. 조선일보는 7월 3일자 사보에 '독자에게 고품질 상품을 싸게 배달하면 기존 본지 독자 유지와 신규 독자 유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신문과 함께 배달할 아이템을 고민하다 계란 배달에까지 이르렀다면서, '최근 '구독경제’모델 추세에 맞춘 것'이라고 전했다.

- 조선일보 장상진 기자가 지난달 25일 '조선ㆍ동아일보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 실천단' 김병관 단장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고 [미디어오늘]이 6일 보도했다. 김 단장은 같은달 22일 기자의 실명과 함께 '파렴치한'이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조선일보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 방송통신위원회
- '지상파라디오진흥자문위원회'가 작성한 라디오 방송 진흥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반영해 정부 차원의 라디오 진흥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정책 건의서에는 △새로운 환경 대응 능력 강화 △라디오 방송 규제의 자율성ㆍ명확성 강화 △ 라디오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강화 등의 정책과제가 담겼다. 

- 인터넷개인방송에 출연하는 아동ㆍ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 콘텐츠 제작 지양과 출연 시간제한 등의 지침을 마련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보호 지침은 학부모정보감시단과 함께 만든 것으로, 인터넷 정책 전문가와 다이아TV, 샌드박스네트워크, MCN협회,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사업자의 의견수렴 과정도 거쳤다.

■ MBC충북
- 노사가 대규모 임금삭감과 전 직원 휴업 돌입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MBC충북은 7월부터 12월까지 전 직원의 임금 21%를 삭감한다. 또 매달 전 직원이 순서를 정해 4~5일씩 휴가에 들어간다. 정부의 ‘고용유지(휴업)지원금’ 제도를 활용한 방안이다. 사장의 임금도 7월부터 30% 삭감된다. 

■ 관훈클럽
- 오는 14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관훈토론회는 TV 국회방송과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 민주언론시민연합
- 방송사의 [단독] 관행을 분석한 <방송사 '단독보도'는 정말로 단독일까> 모니터를 7일 발표했다. 4월 한 달간 7개 방송사(KBSㆍMBCㆍSBSㆍYTNㆍTV조선ㆍMBNㆍ채널A)의 단독보도를 전수조사한 결과로, [단독] 보도 중 ’진짜 단독’은 72%였으며,28%는 지엽적 내용을 과장했거나, 이미 기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었다.

- 김언경 공동대표가 대표로 선출된 지 3개월 만에 대표직을 사임한다.이다. 김 공동대표는 지난달 29일 상근대표직을 내려놓은 데 이어 8일 자로 공동대표직을 그만둔다.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는 이사와 정책위원으로 활동한다.

- 대검찰청이 채널A 기자의 검언유착 의혹을 심의할 전문수사자문단 선정을 완료한 가운데, 지난 1일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수사자문단 소집 결정 회의 일시와 내용 △수사자문단 위촉 절차와 과정 △모든 수사자문단 위원의 이름ㆍ소속ㆍ직책 등의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 LG헬로비전
-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의 채널 확대 개편을 실시하고, 이를 발판으로 프리미엄 케이블TV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최대 247개로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다수의 개별ㆍ중소 PP 채널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광고주가 TV와 옥외,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견적을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광고 다이렉트몰을 열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광고주가 지역ㆍ예산ㆍ선호 매체ㆍ매체별 비중 등을 입력하면 예산별 광고 견적을 확인하고 기업과 상품에 적합한 광고 전략을 추천받을 수 있다.

■ 한국신문윤리위원회
- 정의기억연대가 경기도 안성 위안부쉼터를 시세의 3배를 주고 샀다는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객관적 사실이라기보다 주장에 가까운 내용"이라며 '주의' 제재를 내렸다. '정의연이 반환했다는 국고보조금 3000만 원이 증발됐다'는 [서울경제] 단독보도는 오보로 판명 났다. 이 단독기사 원문은 인터넷에서 삭제됐다.

■ 한국ABC
- 지난 1일 '종합편성채널-케이블TV 참여 매체 25개사에 대한 인증심사를 마치고, 2020년도(2019년분) 주요매체 유료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미디어스]가 2019년도(2018년도) 자료와 비교한 3일 자 보도에 따르면, 조선일보ㆍ동아일보ㆍ중앙일보 발행 부수는 1년 사이 각각 9만 천 부, 3만 9천 부, 11만 6천 부 감소했다.

■ [경기일보]는 지난 1일 헌혈 캠페인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경기일보 전 사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 버스 가 경기일보 사옥을 찾아 채혈을 진행했다.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기사형 광고를 방치하고 있다"며 제휴평가위원회의 해체를 주장했다. 협회는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심의 결과, 조선일보가 ’기사형 광고'를 만드는 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면서, 제휴평가위원회가 공표한 언론사 퇴출(재평가) 기준에 따르면, "조선일보의 지난해 기사형 광고 수는 976건, 벌점이 195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네이버ㆍ다음 포털뉴스의 입점ㆍ퇴출을 결정하는 기구다.

■ 한국외국어신문협회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규현 한국외국어신문협회 회장, 박홍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인터넷신문위원회
-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자살 예방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교육 및 홍보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세미나, 캠페인 등 정례 개최 ▲자살보도 관련 심의업무 협력 등이다.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2020년 2/4분기 입회심사 결과를 지난달 말 발표했다. AI타임스, SEN서울경제TV, 마켓뉴스/맥스무비, 인포스탁데일리 등 총 4개 언론사가 협회 회원사로 승인됐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공공기관 공동 시민참여혁신단(연리지정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과 혁신ㆍ협업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참여기구로, 지난해까지 기관별 운영한 이후 올해 첫 공동으로 구성됐다. 

■ 인터넷신문위원회
-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자살 예방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교육 및 홍보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세미나, 캠페인 등 정례 개최 ▲자살보도 관련 심의업무 협력 등이다.

■ 한국언론학회ㆍ한국기자협회ㆍ구글 뉴스랩은 저널리스트 15명, 연구자 15명 등 30명을 선발해 “연구자와 저널리스트를 위한 고급 분석 방법론 활용 및 실습” 연속 워크숍을 공동주최한다. 7월24일부터 10월30일까지 격주 금요일에 진행하며, 접수는 오는 7월 17일까지다.

■ 서울신문
- 우리사주조합은 오는 8일부터 14일에 ‘정부의 일방적인 서울신문 지분 공개매각 방침 저지 찬반 투표'를 치른다. 우리사주조합은 지난 1일 투표 공고문에서 "정부의 일방적이면서도 기습적인 지분 공개 매각 방침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는 국가채무비율 상승과 정부 재정의 압박 등을 이유로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과 독립추진위원회에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신문 지분 30%를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AP신문
- 오는 13일부터 광고 AE, 카피라이터, 아트디렉터 등 외부인으로 구성된 AP신문 광고평론가 2기 활동이 시작된다. 국내외 최신 영상ㆍ인쇄 광고 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ㆍ보도할 예정이다.

■ 뉴시스
- 한국기자협회 뉴시스 새 지회장에 박정규 기자가 선임됐다. 박 신임 지회장은 2006년 뉴시스에 입사했으며 정치부, 경제부, 산업부 등을 거쳐 현재는 문화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 제주MBC
- 신임 지회장에 양경석 기자가 선임됐다. 양 신임 지회장은 지난 2001년 제주MBC에 입사해 보도국에서 뉴스 편집과 뉴스PD 등을 맡아왔다.

■ ㈜제주일보
- ㈜제주일보가 발행하는 제주新보를 오는 15일자 부터 '제주일보'로 환원, 재발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달 29일 ㈜제주일보(제주新보)가 제주일보방송을 상대로 제기한 신문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본사의 손을 들어줬다. ㈜제주일보방송이 ‘제주일보’ 명칭으로 일간신문과 인터넷신문을 발행하면 위반일수 1일당 200만 원을 ㈜제주일보에 지급해야 한다. 한편, ㈜제주일보방송은 30일 자 신문부터 ‘뉴 제주일보’라는 제호로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 코로나19로 인한 사업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담 TF를 7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비대면ㆍ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ICT 산업 환경 및 정책 방향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는 동시에 2022년 기관설립 50주년 사전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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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네이버ㆍ카카오ㆍ벤처협회 출신 의원들이 공동대표를 맡은 디지털경제혁신연구포럼이 출범했다. 지난 6일 여야 의원들과 정부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첫 공식 행사(출범식ㆍ토론회)에서 카카오ㆍ네이버 등은 해외 업체들과의 ‘역차별’을 해소해달라고 촉구했다.

▷[미디어오늘]과 리서치뷰가 지난달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에게 “KBS와 EBS에 배분하고 있는 공영방송 수신료를 MBC에도 배분해야 한다는 견해”를 물은 결과 찬성은 41%(매우 20%, 다소 21%), 반대는 43%(매우 26%, 다소 17%)로 나타났다. 공영방송 수신료와 관련한 견해를 묻자, '인하 또는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60%로 '인상 또는 현행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32%)보다 2배가량 높았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오는 13일까지 '3회 2020 뉴미디어 콘텐츠상' 후보를 추천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마켓인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 WorldWide, BCWW) 2020'에서 열릴 예정이다.

▷ 서울YWCA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1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네이버 포털 뉴스 검색 기능을 통해 노출된 기사를 대상으로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언론보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지난달 29일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 관련 보도 중 15%가 성차별적 보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982건의 보도 중 성차별적인 보도는 150건(15.3%)인데 반해 성평등적 보도사례는 9건(0.9%)에 그쳤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사단법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함께 방송영상인재교육원을 개원하고 방송영상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K-글로벌 방송영상콘텐츠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교육은 ▲방송영상콘텐츠(드라마) 기획 및 제작 과정, ▲방송영상콘텐츠 유통 전문 과정, ▲글로벌 제작인력 전문성 강화 과정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2020년 1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3200가구에 사는 90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일별 시청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시청률 1위 채널은 KBS 1TV가 차지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채널별로 보면 지난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전체 순위 1위에서 4위까지 모두 지상파 채널이 차지했다. KBS 1TV, KBS 2TV, SBS TV, MBC TV 순이다. tvN은 지난해 5위에서 올해 9위로 떨어졌으며, 8위였던 종편 채널 TV조선은 올해 5위로 3단계 올라섰다. 

▷ 회사 간부의 '친일 막말'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경기방송 노광준 PD와 윤종화 기자의 징계 처분이 부당하다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이 나왔다. 노광준 PD는 [PD저널]과의 통화에서 "(경기방송이 폐업함에 따라 돌아갈 직장은 없어졌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경기도형 공영방송이 만들어져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SNS에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일준 광주MBC 사장이 벌금형의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다. 송 사장은 MBC PD협회장이었던 2017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전 이사장이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올리면서 '간첩 조작질 공안검사 출신 변호사', '철면피 파렴치 양두구육(羊頭狗肉ㆍ겉과 속이 다름)' 등의 표현을 썼고, 이에 고 전 이사장은 송 사장을 고소했다.

▷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을 놓고 갈등이 극에 달한 CJ ENM과 딜라이브가 오는 9일 논의의 자리를 갖는다. 갈등 봉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재에 나서기로 했으나, CJ ENM은 딜라이브에 이미 블랙아웃(송출 중단)을 통보한 상태다. CJ ENM은 유료방송사에 프로그램 사용료 20% 인상을 요구했으며, 딜라이브를 포함한 일부 사업자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 행사ㆍ이벤트

▷ [이투데이]는 오는 7월 15일(수) 오전 9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포스트 코로나' K-재테크 쇼를 개최한다. 기존에 코엑스에서 진행하던 전시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세미나 형태로 축소 개최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투자지형에 대응할 'K-재테크'방법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이투데이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 된다.

▷ [조선일보]가 오는 8월 12~1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20 조선일보 라이프 쇼'를 개최한다. 국내 650여 중소 가구 기업이 속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공동 개최하는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SOFURNㆍ소펀)'도 함께 열린다. 

▷ [경기일보]는 다음 달 8월 23일 '제10회 전국학생 글로벌 경제 토론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고등학생 24팀(1팀 4명, 총 96명)이 참여하며, 토론주제 등은 대토론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6월 22일부터 7월 31까지다.

▷ 강원일보와 국립춘천박물관이 '한국인의 이상향 강원의 산수'를 주제로 한 기획초대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광복 75주년, 강원일보 창간 75주년 기념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신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 [한국경제신문사]가 교사와 학생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2020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를 연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방문 체험 등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형태의 체험활동을 통해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및 한경 사장상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 [한국경제신문사]는 오는 8일 '코로나 이후 유망 성장기업’이라는 주제로 ’IPO 엑스포 2020'을 연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 등 기업공개(IPO) 기대가 높은 유망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각사의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

■ 해외

▷ 아시아기자협회, 국경없는기자회 등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비판했다. 지난 3일 아시아기자협회는 "중국 정부는 일국양제를 훼손하고 홍콩의 주권을 침해하는 홍콩 국가보안법의 남용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경없는기자회도 3일 성명을 통해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철회를 위해 온 힘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애플이 운영하는 애플 뉴스에 더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탈퇴를 선언했다. 메러디스 코핏 레비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직원들에게 "뉴욕타임스와 온라인 플랫폼 사이의 건강한 모델은 우리가 기사를 통제하는 환경으로 독자들을 다시 돌려보내는 게 핵심"이라며 "애플 뉴스와 우리의 관계는 이러한 틀에 들어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 [폭스뉴스] 네트워크사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의 낮 방송 뉴스 프로그램 '아메리카 뉴스룸'의 앵커 에드 헨리가 '직장 내 성추행' 혐의로 해고됐다. 이 사건은 프로그램을 함께 이끌었던 공동 앵커 샌드라 스미스에 의해 직접 방송에서 공개됐다. 

■ 인사 (7/1~7/7)

[아시아투데이] ▲ 연예기획부장 조성준 (7/1)

[광주매일신문] ▲ 전무이사 겸 편집국장 이경수 ▲ 사업본부장 오성수 (7/1)

[뉴스퀘스트] ▲ 편집국 에디터 김호일 (7/1)

[이코노믹리뷰] ◇ 승진 ▲편집국장 김진욱 (7/1)

[한국일보] ▲ 주필 이충재 ▲ 뉴스룸국 국장 이태규 (프로필 보기) ▲ 〃 제1부문장 박일근 ▲ 〃 제2부문장 김정곤(사회부장 겸임) ▲ 〃 제3부문장 이영태 ▲ 〃 디지털뉴스부장 박선영 ▲ 〃 멀티미디어부 기획영상팀장 김주영 ▲ 〃 디지털전략부 디지털전략팀장 김주성 ▲ 〃 국제부 차장대우 강은영 ▲ 〃 사회부 차장대우 김정우 ▲ 〃 산업부 차장대우 김기중 ▲ 신문국 국장 정진황 ▲ 〃 에디터겸 논설위원 조재우 ▲ 〃 최형철 ▲ 〃 조철환 ▲ 신문국 에디터 겸 IT전문선임기자 최연진 ▲ 〃 에디터 겸 영화전문기자 라제기 ▲ 〃 종합편집부 차장대우 배성재 (7/1)

[시사오늘] ▲ 경제부 정책산업팀장 방글 (7/2)

[바끄로뉴스] ▲대표이사 겸 발행인 박종철 (7/3)

[중앙일보]  ◇ 보임 ▲ 뉴스룸 및 편집국 정책디렉터 겸 복지행정팀장 겸 복지전문기자 신성식 ▲ 〃 국제외교안보디렉터 차세현 ▲ 〃 사회디렉터 겸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김원배 ▲ 〃 사회 부디렉터 겸 EYE1팀장 염태정 ▲ 〃 EYE2팀장 홍주희 ▲ 〃 경제EYE팀장 문병주 ▲ 〃 사회2팀장 장정훈 ▲ 〃 내셔널팀장 김형구 ▲ 〃 내셔널 부팀장 최경호 ▲ 〃 산업2팀장 겸 과학전문기자 최준호 ▲ 〃 경제정책팀 부동산선임기자 안장원 ▲ 〃 문화팀장 이지영 ▲ 〃 문화팀 문화선임기자 이은주 ▲ 〃 콘텐트제작에디터 서승욱 ▲ 뉴스제작국 ECHO팀장 강정진 (7/5)

[한스경제] ▲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김승택 (7/6)

[디지털타임스] ▲전략기획국장(승진) 겸 디지털뉴스부장 우인호 (7/6)

[CNB뉴스] ▲ 마케팅/부국장 문성태 (7/6)

[에너지경제신문] ▲ 편집국장 겸 산업부장 정훈식 (7/7)

[서울신문] ▲논설위원 임병선(평화연구소 사무국장 겸임) 김상연 ▲국제부 전문기자 이지운 ▲사회2부장 한준규 ▲산업부장 주현진 ▲온라인뉴스부장 정현용 ▲온라인뉴스부 차장 강주리 (7/7)

[포커스 이코노미] ▲ 산업부장 김태형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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