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언론인으로 변신한 홍보인 누굴까?

김효진 승인 2020.07.16 15:36 | 최종 수정 2020.07.22 15:55 의견 4

[AP신문=김효진 기자]

[편집자 주] AP신문은 지난해 언론계로 이직한 홍보인을 정리해 보도했다. 최근 직함이 변동되거나 다른 언론사로 이직한 경우가 있어 다시 한번 취재해 정리했다.

[2보: 7월 22일 오후 3시 50분]

청년일보 정준범 부국장은 지난 4월 16일부터 [글로벌이코노믹]으로 이동해서 금융증권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1보: 7월 16일 오후 3시 35분]

홍보인 출신이 가장 많이 모인 언론사 단연 [청년일보]다. 5명의 홍보인 출신이 근무하고 있다. 보험업계 홍보인 출신들이 대거 포진돼있다. 고준호ㆍ오훈택 공동대표는 각각 삼성생명 홍보 전무(고준호)와 삼성화재 홍보 상무(오훈택) 출신이다. 

또한 우철희 마케팅본부장은 교보생명 AXA 홍보팀장 출신이며, 양두석 고문은 손해보험협회 홍보부장 등을 역임했다. 뒤늦게 합류한 정준범 산업ㆍ금융 총괄 부국장은 우리투자증권 홍보실 이사 출신이다. 정 부국장은 청년일보로 오기 전 이미 [베이비타임즈] 부국장으로 근무를 한 경력이 있어서 언론사가 처음은 아니다.

창간한 지 10년이 넘은 [더피알]은 주요 기업의 홍보그룹장이 모여 만들었다. 오프라인으로 월간지를 발행하고 인터넷 신문사를 운영한다. 초기에는 안홍진 전 삼성전자 홍보담당 상무, 최영택 전 LGㆍ코오롱 홍보담당 상무가 공동대표였으나 지금은 최영택 대표만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있다.

이외에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김광태 전 삼성전자 홍보담당 전무, 조진일 전 삼성화재 홍보담당 상무 등이 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김광태 자문위원을 발행인으로 보고 있다.

[한국정책신문]에는 삼성출신 홍보인 2명이 활약하고 있다. 오운암 서울신문 STV 부사장 겸 한국정책신문 대표이사는 에버랜드 홍보실 상무 출신이며, 정성환 부사장은 삼성생명 홍보파트장을 역임했다.

금융회사 홍보를 담당했던 홍보인들이 유독 언론계로 이직한 경우가 많아 보인다. [FETV](구 푸드TV)의 발행ㆍ편집인은 김대종 전 메트라이프 홍보팀장이다.

[팍스넷뉴스]로 자리를 옮긴 이경탑 편집국장은 메리츠종금증권 홍보부장과 아이엠투자증권 홍보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일간투데이] 증권부장으로 옷을 갈아입은 장석진 부장은 미래에셋대우 및 KTB투자증권 홍보팀장 출신이다.

유통업계에 있다가 언론계로 넘어온 홍보인들도 있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부국장은 CJ푸드빌 전략지원팀장과 넷마블 홍보실장 출신으로 [디지털타임스] 창간멤버 등의 다른 언론사 경력도 있다. [한국면세뉴스] 박주범 편집국 부국장 겸 산업부장은 이베이코리아 홍보실장 출신이다.

[UPI뉴스] 이종화 산업2부장은 11번가 홍보그룹장 출신이다. 이종화 부장은 중앙일보와 아이뉴스24 기자를 거쳐 홍보인으로 변신했다가 다시 언론계로 복귀한 경우다. [논객닷컴] 박종국 편집국장은 현대그룹 홍보부장과 오리온 홍보실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브릿지경제신문] 이기영 부국장은 팬택과 동부건설 홍보부장으로 일한 경력이 있고, [히트뉴스] 박찬하 편집인은 한미약품 커뮤니케이션실 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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