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체크] 상반기 국내 40개 언론사 평균 연봉 공개

김효진 승인 2020.07.24 15:57 | 최종 수정 2020.07.29 16:59 의견 1

[AP신문=김효진 기자]

[편집자 주] 지난 2019년 6월 AP신문은 언론사 연봉을 조사해 공개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다시 한번 언론사 연봉을 조사했습니다. 단, 아래 나타난 연봉은 언론사에서 실제 지급하는 연봉을 입수한 데이터는 아닙니다. 따라서 일부 언론사(KBS, EBS, CBS 등)는 실제 연봉과 오차를 보일 수 있습니다.

[2보: 7월 29일 오후 4시 55분]

잡플래닛의 연봉 정보는 대부분이 잡플래닛에 회원으로 가입한 유저들이 남겨준 자신의 연봉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것이지만 AP신문이 조사한 40개 언론사 중 12개 언론사(아주경제, 아시아경제, 조선비즈, 헤럴드경제, 뉴스1, 국민일보, 서울신문, CBS, EBS, KBS, MBN, 평화방송)를 제외한 28개 언론사는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데이터 포털을 통해 받은 연봉 정보가 출처다.

잡플래닛이 확보한 연봉 정보는 기본급 및 고정 급여만을 산정한 금액으로 성과급이나 금액이 달라지거나 지급 시점이 상이한 상여는 포함하지 않는다.

이러한 맥락으로, 동일한 기간의 연봉 데이터를 산출할 때, 현금수령총액을 기준으로 한 고용보험이나 국민연금 데이터보다 낮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잡플래닛 사이트 상에 노출된 연봉 숫자가 2014년 런칭 이후 누적된 연봉 값이므로, 최근 연봉 값을 제공하는 경우보다 그 숫자가 낮을 가능성도 있다.

 

[1보: 7월 24일 오후 3시 57분]


기업들의 연봉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오픈샐러리(opensalary), 잡플래닛(jobplanet), 크레딧잡(kreditjob) 등 이다. 이외에도 더 있긴 하지만 모든 언론사의 연봉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조사 자료에서 제외했다.

연봉 데이터를 제공하는 세 업체의 평균 연봉 출처는 제각각이다. 이중 [잡플래닛]은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데이터 포털에 요청해 제공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평균 연봉을 추정한다. (기본급, 성과급 및 상여와 같은 현금성 보상총액에서 비과세 항목을 제외한 현금 보상 총액) 

잡플래닛에서 평균 연봉을 제공하는 언론사 중 CBS, EBS, KBS, MBN, 조선비즈 등 5개사의 연봉은 오픈샐러리와 크레딧잡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비해 액수가 현저히 낮다. 오류가 클 것으로 추정된다.

[크레딧잡]의 연봉 정보 출처는 국민연금, 고용보험, 금감원 등 총 3곳이다. 이중 국민연금을 기준으로 한 연봉 산출액은 연봉이 높은 회사일 수록 부정확 할 수 있다.  

국민연금은 연봉 6,036만 원 이상은 소득 월액이 동일하기 때문에 정확한 평균 연봉 산출이 불가능하다. 즉, 연봉 1억을 넘게 받는 사람이나  연봉이 6,036만원인 사람이나 동일한 기준소득월액을 적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국민연금을 기준으로 하는 연봉 추정액은 일정 소득 이상이 같은 요율표로 묶이기 때문에 실제 평균연봉과는 편차가 크다. 

가령 MBC의 경우 국민연금을 기준으로 한 평균 연봉 산출액은 5,893만원이지만 고용보험을 기준으로 평균 연봉을 산출하면 9,285만원이 된다. 

크레딧잡의 언론기업 연봉 중에서 금감원 자료를 적용한 언론사는 몇 군데가 안돼서 금감원 자료도 제외했다. 기준을 공평하게 하기 위해 가장 많은 출처로 적용된 고용보험을 기반으로 했다. 단, CBS, EBS, KBS, 불교방송, 평화방송, 조선비즈, 뉴스토마토는 고용보험 자료가 없어서 국민연금으로 적용했다. (연봉금액 앞에 '국' 아이콘 표시)

[오픈샐러리]는 2020년 4월 기준소득월액을 기준으로 납부한 국민연금 총액과 재직 인원으로 산출한 예상치를 제공한다. 단, 위에서 기술한대로 국민연금 납부액을 토대로 산출한 평균 연봉은 일정 연봉(6.036만원) 이상이 같은 요율표로 묶이기 때문에 부정확한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전체 언론사중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SBS다.  SBS는 잡플래닛(12,793만원)과 크레딧잡(11,481만원)에서 모두 평균연봉이 1억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지와 중앙일간지를 통틀어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내일신문이다. 내일신문은 잡플래닛(9,563만원), 크레딧잡(8,719만원)에서 약 9천만원 가량의 평균 연봉으로 조사됐다.

2020 7월 언론사 평균 연봉 ( AP신문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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