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스=박혜미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는 소상공인연합회,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오는 5월 1일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TV광고를 통해 지역상권 내에서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광고기간에 따라 일정기간의 무료 노출서비스가 제공된다.  TV 광고소재가 없을 경우 광고제작비의 일부금액도 지원한다.
 
이 같은 사업은 SK브로드밴드 B TV에서 론칭한 '스마트 빅애드'를 통해 지원한다. '스마트 빅애드'는  전국을 동단위로 구분하여 TV 방송광고를 송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기반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광고상품이다.

한편, 코바코는 SK브로드밴드 뿐만 아니라 가구별 광고 송출시스템을 구축중인 KT, LG U+ 등의 다른 IPTV 사업자들과도 협의하여 이 사업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풀뿌리 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95050.jpg▲ (왼쪽부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곽성문 코바코 사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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