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스=김재일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 김기만)가 주최하고 광고회사, 광고주, 방송사가 참여하는 “제23회 KOBACO 사장배 축구대회” 본선이 9월 8일(토) 경기도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1996년에 시작해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KOBACO 사장배 축구대회 본선에는 4월부터 이어진 예선리그를 통과한 광고회사 제일기획, HS애드, 오리콤, 대홍기획, 방송사 KBS, MBC, 광고주 기아자동차 등 8개팀이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다. 최종우승은 광고주 기아자동차에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HS애드, 공동 3위는 오리콤과 KBS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광고인의 축제 KOBACO 사장배 축구대회에 참가한 각 팀 선수들이 득점을 할 때 마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1골 1만원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해 모인 155만원은 양평 지역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집’에 전달되었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10년간 이어온 이 캠페인의 누계액은 총 2,047만원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구대회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광고인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4fr4r3545454.jpg▲ 제23회 KOBACO 사장배 축구대회 ‘1골1만원 이웃사랑캠페인’ 기부금 전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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