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박혜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공감대 확산과 캠페인 참여도 제고를 위해 ‘2019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일반부/대학생부/청소년부 각각 TV, 인쇄 부문과 특별부문(UCC/이모티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과 모바일메신저가 대중화된 이후 다양한 연령층에서 가장 일반적인 의사소통 수단이 되고 있는 이모티콘 부문이 추가됐다. 친근하고 창의적인 표현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된 이모티콘은 향후 대화창을 활용한 공익적 메시지의 자발적인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의 TV, 인쇄 부문은 자유주제로, UCC와 이모티콘 부문은 공공안전 또는 환경을 다루는 특별 주제로 진행된다. 출품 작품은 공익광고제 공식 홈페이지(psa.kobaco.co.kr)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시상은 부문별로 금, 은, 동, 장려상, 특별상 등 총 32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다양한 계층의 공모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나의 공익 실천’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당신의 아이디어로 사회의 온도를 높여주세요’라는 주제로 국민 누구나 자신의 공익 실천 인증 영상을 올리고 친구를 지목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익광고 인스타그램(#kobacops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 8일(화)에 개최되며 수상작품은 10월 8일~20일까지 서울마당에서 국내외 우수 공익광고,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한 캠페인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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