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주 미디어동향] 거대공룡 OTT 웨이브가 온다

김희용 승인 2019.08.20 17:02 의견 0

[AP신문= 김희용 기자]
 
■ [JTBC]가 첫 창사기획 다큐멘터리'DMZ' 촬영 도중 DMZ(비무장지대)에서 이뤄진 기아차의 상업광고 촬영을 사과했다.  지난 8월 16일 SBS의 보도로 무단 광고 촬영이 알려지게 된 기아차는 "JTBC가 국방부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광고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으며 국방부는 "DMZ 내에서 촬영된 다큐멘터리 영상의 별도 상업광고 사용 불허 입장을 거듭 밝혔다"며 광고촬영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했다. JTBC는 제작진이 국방부와 의견을 조율했으나 최종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광고촬영을 인정했다.

■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8월 16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한 문재인 대통령은 "진실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면 언론의 자유는 커지고 우리 공동체도 발전할 것"이라며 "정권의 선의에 기대지 않고 자유롭고 공정한 언론을 언제나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의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경닷컴]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위기 때 빛나는 역발상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2019 한경 재테크쇼〉를 개최한다. 주식, 부동산, 환율, 세무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 [MBC]가 지난 8월 15일 오후 '대한민국 독립운동 사적지'임을 알리는 표지석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 외벽에 설치했다고 전했다. MBC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각국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표지석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광복 74주년을 맞아 설치한 이 표지석은 6월 프랑스 쉬프에 설치한 표지석에 이어 두 번째다. 
  
■ [KBS]는 지난 8월 14일 '비상경영 선포로 외주제작사들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KBS는 외주제작사 간의 상생 협력을 왜곡ㆍ폄훼하려는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외주제작사와 공정하고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방송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외주제작 협력 및 상생 지침'을 제정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KBS] 광고국이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지상파 방송 광고 시장의 정체 속에서 활로 개척을 위해 프로그램 광고 + 간접광고(PPL) + 가상광고에 디지털 광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형태의 통합마케팅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마케팅 노하우가 있는 광고 전문 인력도 새로 채용했다. 이를 통해 KBS의 통합마케팅이 단시간에 자리 잡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언론학회]는 삼성언론재단 주관,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주최로 오는 9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퀄리티 저널리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방송뉴스의 품질을 진단한다. 뉴스 프로그램의 구성과 방송시간, 톱 블록, 앵커 논평, 대담 형태 등을 조사하여 전체적인 포맷을 파악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 [경기방송] 현준호 총괄본부장이 최근 '경기방송 간부의 친일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책임을 지고 지난 8월 19일 전체회의를 통해 직접 사과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현 본부장은 지난 13일 한 식당에서 간부급 직원 8명에게 "불매운동 100년간 성공한 적 없다. 물산장려니 국채보상이니 성공한 게 뭐 있나"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 [동아일보]와 [채널A]는 오는 8월 26~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불확실성의 시대, 재테크 성공 전략'을 주제로  〈2019 동아재테크·핀테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동산, 세금, 자산 관리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국내 주요 금융회사의 프라이빗뱅커(PB), 세무사, 부동산 컨설턴트에게 30분간 일대일 재테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8월 1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경제뉴스 프로그램에서 특정 금융기관을 노골적으로 광고한 [팍스경제TV] 에 법정제재인'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결정을 내렸다.

■ [조선일보] 격주간지 〈위클리비즈〉 사이트(weeklybiz. chosun.com)가 지난 8월 9일 개편됐다. 위클리비즈팀과 디지털전략실, 조선비즈 개발본부가 함께 만든 위클리비즈 사이트는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기사를 읽어주는 오디오 서비스, 외부 제휴 콘텐츠 등 새로운 코너도 이번 개편과 함께 추가됐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들이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편한 사용성을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개편 전과 비교할 때 개편 이후 독자들 유입이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 [채널A] 프로그램〈관찰카메라24〉가 지난 8월 16일 100회를 맞이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울릉도와 경제와 안보의 중심이 되고 있는 우리 땅 독도를 관찰했다. 독도에 가기 전, 울릉도를 찾아 나선 관찰카메라팀은 55년 만에 완전히 개통된 울릉도의 해안도로를 관찰했다. 100회 특집의 하이라이트인 독도를 관찰하려는 관찰카메라팀은 높은 파도로 무려 5일이나 독도에 들어가지 못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독도의 아름다운 비경부터 독도를 향하는 유람선 속 숨죽인 관광객들의 모습까지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한 독도의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역신문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보도및 편집 개선 사례 △지역신문혁신사례 및 미래전략 △독자친화형 및 지역공헌 사업 등 3개 부문이다. 접수기간은 8월 23일까지이며, 수상작 선정은 9월 말 1차 예선심사, 2차는 예심을 통과한 신문사가 제출한 최종 자료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 [서울경제] 금융 경제 전문 미디어인 〈시그널〉이 출범 1주년을 맞아 '기업 재무 정보'서비스를 시작한다. 숫자와 그래프를 최적화해 8월 20일부터 재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 21일 아침부터는 자본시장을 관통하는 5개 뉴스를 엄선해 전달하는 'Daily Brief' 서비스를 시작한다. 

■ [세계일보]는 '기후환경변화 대응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오는 8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세계기후환경포럼〉을 개최한다. 

■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8월 19일 33회 이달의 PD상으로 SBS 〈녹두꽃〉 , OBS 〈로망다큐 가족플러스 - 알래스카에서 온 내 아내〉, tbs 〈홍석천의 Oh! 마이로드〉, KBS의 〈내 핏속엔 우리말이 흐르고 있다〉, 대전MBC 〈크리에이터 성장기 : 독전(獨戰)〉 등 5편을 선정했다.

■ 기타

▷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BroadCast WorldWide) 2019〉가  '콘텐츠, 세상과 연결하다'를 주제로 8월20일~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BCWW은 국내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해외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방송영상 국제시장이다. 올해는 드라마 위주로 해외에 소개하던 기존 행사 틀에서 벗어나 참여 콘텐츠의 폭을 넓힌다. '웹툰'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문화와 결합해 한국인의 삶을 조명하고 있는 우리 방송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 지상파 3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푹'(POOQ)과 SK텔레콤의 OTT '옥수수'의 합병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얻었다. 이로써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해외 OTT에 맞설 대형 토종 OTT 법인 '웨이브'가 탄생하게 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내 OTT 시장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고 OTT 사업자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점 등을 고려해 심사를 4개월 만에 신속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월트디즈니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가 애플TV, 안드로이드 모바일 디바이스, 안드로이드TV, 크롬캐스트 등 거의 모든 전자기기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월 19일 밝혔다. 디즈니+는 미국 시장에서 11월 12일부터 월정액 6.99달러의 시청료를 받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 [아시아투데이] 우종순 대표이사의 아들인 우 아무개 기자가 공채를 거치지 않고 추천 채용으로 입사했다고 지난 8월 13일 [미디어오늘]과 [미디어스]가 보도했다. 아시아투데이 인사총무팀은 "추천으로 채용되어도 수습 6개월을 거쳐 적정점수 이상을 받아야 정식 채용된다"고 말했다.

■ [언론계 인사] (부국장급 이상)

▷ 위키리크스한국 ▲ 정경부장(부국장) 이병욱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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