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승호 사장

※ 알림 : 다음주 미디어동향은 추석 연휴 관계로 쉽니다

[AP신문= 김강진 기자]

■ [티브로드]는 9월 10일  케이블TV방송사 중 최초로 고객센터 대표전화번호와 스마트폰을 연계한 지능형 상담 시스템 '디지털 ARS'를 구축했다. 디지털 ARS는 요금 확인, 결제, 청구서 발송, 실시간 AS신청·변경·취소 등과 같이 문의가 많은 단순 상담들도 전화 연결을 기다릴 필요 없이 셀프 서비스로 쉽고 빠르게 해결 가능하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월 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전날 방송된 뉴스 기사와 같은 내용을 당일 기사인 듯 송출한 MBC충북-AM '19시 뉴스'에 대해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한 KBS 1TV 뉴스 프로그램에 대해서 법정재제인 '주의'를 결정했다. KBS 1TV 'KBS 뉴스 9'은 7월18일 일본 제품 불매운동 보도를 전하면서, 보도 내용과 관련 없는 '안뽑아요', '안봐요' 라는 문구가 포함된 이미지에 특정 정당과 언론사의 로고를 합성한 이미지를 불매운동 로고와 함께 노출했다.

■ [연합뉴스]의 유튜브 영어뉴스채널인 '코리아나우(KOREA NOW)'의 구독자가 9월 2일 10만명을 돌파했다. 2018년 10월 1일 출범 이후 11개월 만의 일이다. '코리아나우'는 한반도의 정치와 안보,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영어ㆍ영상으로 제작, 유튜브 플랫폼에 공급하는 공적기능을 수행하면서 인지도를 높여 왔다.

■ [한국여기자협회]는 오는 9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기자가 되는 길〉을 개최한다. △ 제 1주제 '이런 인재를 원한다 ' (김현석: KBS 방송주간, 박승희:중앙일보 편집국장) △ 제 2주제 '나는 이렇게 준비했다' (성혜란 :채널A 기자, 오연서 : 한겨레 기자, 이진한 : 매일경제신문 기자, 황지윤: 조선일보 기자)

■ [한국기자협회]와 [구글코리아]는 오는 9월 24일 서울 강남구 트라디노이에서 '여성 기자들의 경력과 리더십 개발'을 주제로 〈구글과 함께 하는 여성 기자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 경력 3년차 이상 여성 기자와 육아휴직 중인 남성 기자가 참가할 수 있다. 

■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언론중재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0일 언론중재위원회 부산사무소 강의실에서 〈2019년 제3차 지역 언론인 교육〉을 개최한다.  "지역 인터넷신문 기자를 위한 온라인 저널리즘 트랜드"(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인터넷신문 윤리와 자율심의 사례"(인터넷신문위워회 임선빈 심의실장), "언론분쟁 예방과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여운규 교육팀장) 등 3개 강의로 진행된다. 

■ [KBS] 지역 방송 활성화를 위한 지역 순회 설명회가 지난 8월 8일부터 20일까지 7개 지역국에서 직원과 시청자위원,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의견 수렴에 특히 역점을 뒀다. 지역 정책실은 설명회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방송환경에서 지역국의 생존 전략이자 새로운 기능의 모색, 수신료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임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했다. 

■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2019년 한국방송대상〉시상식을 가졌다. KBS 대구총국의 특별기획 10부작 〈기억, 마주서다〉가 대상을 받았다. 지역 콘텐츠가 대상을 받은 것은 1987년 이후 32년 만이며 역대 두 번째 이다.

■ [조선일보]는 오는 9월 29일 〈걷ㆍ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작년에 DJ쇼와 함께 화려한 조명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남산 3호터널에서는 올해 네온사인과 트릭아트까지 활용해 보다 다채롭고 신나는 체험존을 꾸밀 예정이다. 또 이번 페스티벌은 잠수교 전체를 화려한 도착지로 활용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 [한겨레신문] 6~7년차 이하 주니어 기자 31명은 지난 9월 6일 사내 메일로 전체 구성원에게 보낸 연명 성명을 통해 "조국 후보자 관련 보도는 한겨레의 보도 참사"라며 박용현 국장과 국장단은 이 사실을 인정하고 스스로 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박 2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미디어교육 전국대회]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양하고 우수한 미디어리터러시 수업사례를 함께 나누고 익히는 자리다. 9월 18일까지 400명 선착순 마감이다.

■ [MBC]와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9월 5일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운전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 연구 개발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BC는 세계 최초로 DMB 방송망을 활용한, 센티미터급의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MBC-RTK 서비스)와 자체 기준국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외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와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 [한국방송기자클럽]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방송 저널리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기념 세미나와 기념식, 만찬을 연다. 기념식과 만찬에는 총리, 각 정당대표도 초청된다. 

■ [YTN]은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25분 스토리텔링 인터뷰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시사의 온도'를 처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이슈를 전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건을 재구성하고 뉴스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형식이다. 13일 첫 방송 후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25분에 방송한다.

■ [채널A] 콘텐츠 제작 허브인 상암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 업무시설 증설 공사가 지난 8월 마무리됐다. DDMC 7층에 입주해있었던 외부 기업이 이전한 공간에 제작 본부 제작1~4팀과 드라마센터, 채널A B&C 등이 자리 잡아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대형 TV와 소파를 배치해 휴게공간으로 조성한 엔트리홀 벽면에는 〈도시어부〉, 〈하트시그널〉 등 채널A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캔버스에 담아 전시해 마치 미술관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 엔트리홀 안쪽에 리셉션룸을 새로 만들어 제작 본부와 드라마센터를 찾는 외부인사를 접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 [MBC] 최승호 사장은 지난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사원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목표를 다시 설정해야 한다며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비용구조의 혁신을 통한 효율화, 글로벌 콘텐츠 육성, 신사업 발굴,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 제고 등 4가지다.  최 사장은 사원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비상경영은 불가피하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는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조선비즈]는 오는 9월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를 개최한다. '호모커넥투스: 5G시대 새로운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하에 다양한 세션을 준비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5G 등 IT 인프라 혁신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모빌리티, 구독경제, 자율주행, 로봇, 블록체인 산업을 깊이 있게 다룬다.

■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2019 시사in 신뢰도 조사'중 '가장 신뢰하는 프로그램'분야에서 'JTBC 뉴스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가장 신뢰하는 매체를 묻는 질문에서 tbs는 사상 첫 TOP 10에 진입했다.

■ [한국신문협회] 산하 '광고협의회'는 오는 9월 27 ~28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회원사 광고제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dKAN(신문광고디지털전송시스템) 이용 활성화 및 국내ㆍ외 활용사례를 주제로 사원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adKAN의 특장점인 △안정성 △편의성 △효율성 등을 제작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중심으로 살펴보고, 광고파일을 adKAN에 직접 업로드하는 시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 [EBS]는 9월 10일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와 '한국-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교육콘퍼런스 주관방송사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각서에 따라 콘퍼런스 생중계, 특집기획 제작, 주요 행사 소개 등을 협력하게 된다. 

■ [KBS]는 지난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이하여 〈디아스포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19년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에게 이산가족의 아픔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디아스포라〉 프로젝트는 특별 홈페이지를 통해 1983년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의 감동을 재조명하고 새롭게 제작한 콘텐츠들을 더해 대한민국의 이산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연합뉴스]의 2019년도 상반기 경영실적이 지난 9월 9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보고됐다. 연합뉴스의 2019년도 상반기 수입은 834.4억원, 지출은 779.6억원으로 순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

■ 기타

▷ [한국언론정보학회] '저널리즘연구회'와 [사단법인 저널리즘학연구소]는 오는 9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12층 저널리즘카페에서 〈저널리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지식포럼(1차)〉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국사회 주요 현안과 관련하여 학계, 언론계 그리고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현안의 맥락을 돌아보고 해법을 모색하며, 그 가운데 언론의 전문적인 기능과 역할을 점검해 보는 자리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조사한 '포털 등의 알고리즘 배열 전환 이후 모바일 뉴스 이용 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응답자 1,000명 중 76.1%는 언론사 편집 채널을 구독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즉 네이버 모바일에서 성인 10명 중 7명은 '언론사 편집 채널'을 구독하지 않은셈이다. 언론사들은 네이버의 뉴스 정책 변화에 맞춰 구독자수를 늘리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개편된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 대해 응답자의 49.3%는 개편 전과 차이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사in]이 실시한 〈2019년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는 JTBC가 19.9%로 1위, 유튜브가 16.4%로 2위, KBS가 14.7%로 3위를 나타냈다. 가장 신뢰하는 방송을 묻는 질문에는 JTBC 27.4%, KBS 14.0%, TV조선 8.6%로 나타났다. 가장 불신하는 언론매체는 조선일보가 28.5%로 1위, KBS는  15.4%로 2위, TV조선이 12.1%로 3위를 차지했다.

▷ 시민의 방송 [tbs TV]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를 생중계했던 지난 9월2일 IPTV 시청률 기준 전국 27위, 수도권 19위로 역대 최고 시청률 순위를 기록했다. 'tbs 시민의 방송' 유튜브 live 동시접속자 수는 종일 주요 지상파보다 높은 4만 명을 웃돌았다.

▷ 단톡방에서 기자ㆍPD 등 12명의 언론인들이 버닝썬 사태 발발 이후 이와 관련된 불법 촬영물 등 각종 음란물을 공유했다는 의혹을 받아 9월 10일 검찰에 송치됐다. 

■ [언론계 인사] (9/4~ 10)

▷ [울산신문]  △ 이사 겸 편집국장 김진영 △ 뉴미디어 총괄본부장 김정규 △ 광고사업본부장 김지혁 △ 경제부장 최성환 △ 정치팀장 김미영 (9/10)

▷ [비즈니스포스트] △ 산업부장(수석부국장) 권복기 △ 산업부 전자반도체팀장 김디모데 △ 산업부 통신팀장 윤휘종 △ 산업부 자동차중공업팀장 남희헌 △ 금융증권부 금융2팀장 김용원 △ 유통바이오부 유통물류팀장 최석철 △ 후이즈부 후이즈팀장 이규연 (9/10)

▷ [아주경제] △ 경제부장(부국장) 김병수 (9/9)

▷ [아시아투데이] ◈ 승진 △ 편집국 정치부 부장대우 이석종 ◈ 전보 △ 편집국 뉴미디어부 부장직무대리 겸 온라인뉴스팀장 성희제 (9/9)

▷ [조선일보] ◈ 전보 △ 재경국장 김성태 △ 자금팀장 최상선 ◈ 승진 △ 부국장 워싱턴지국장 강인선 (9/6)

▷ [스포츠서울] △ 경영관리본부장 장호영 상무 △ 경영지원본부장 김형민 △ 마케팅본부장 위원석 △ 편집국장 고진현 △ 사업국장 김성배 △ 광고국장 염진근 △ 편집국 체육1부장 김현기 △ 〃 체육2부장 이웅희 △ 〃 연예2부장 박효실 △ 〃 문화레저부장 박현진 (9/5)

▷ [비욘드포스트] △ 경제산업부장 강기성 (9/5)

▷ [스마트경제] △ 생활경제부장 김형규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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