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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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홍사헌 기자] IBK기업은행의 주주제안 후보인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정기 주주총회에서 손동환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

손동환 사외이사는 공정거래법·상법 등 경제법과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진과 회사에 조언할 수 있는 법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KT&G 주총에 앞서 전 국민연금, ISS, 글래스루이스, 한국ESG기준원, 한국ESG평가원, 서스틴베스트 등도 기업은행 주주제안 손동환 후보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KT&G 주주제안 사외이사 선임은 KT&G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에 발맞춰 KT&G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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