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T&T - 미국

기사입력 2019.06.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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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김재일 기자] 블록버스터 영화가 집중적으로 상영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미국의 통신회사 AT & T는 가장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영화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두 장르인 서부영화와 어린이 영화를 차용해 광고를 제작했다.

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광고는  AT & T의 '더 많은 것을위한 영화 캠페인'의 일부다. 

90 초짜리 영화 '기차'는 서부영화와 가족영화의 요소를 결합하여 시청자들에게 AT & T의 영화 그 이상을 볼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 영화는 거친 서부 영화의 이야기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첫 장면에서는 서부영화의 단골 장면인 열차 강도들을 보여준다. 기차가 선로를 따라 증기를 내뿜으며 내려갈 때 선로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는 기차 강도가 보인다. 기관사는 강도들을 보고  "강도들이 철로를 폭파하려고 한다!" 비명을 지른다. 그러나 열차를 멈출 수는 없다.기차가 옆에 있는 협곡으로 들어서자 폭발로 인해 레일이 꺾인다. 

폭발로 인한 먼지가 걷히자 이내 장면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전환된다. 각 열차들은 스스로 일어나서 다시 원래 있던 궤도로 돌아가며 "선로로 돌아야가 해."라고 노래를 부른다. 기차가 쓰러진후 강도질을 하려고 숨죽여 있던 강도들은 스스로 움직이는 기차를 보고 아연실색한다.

광고대행사 BBDO의 이 작품은 도글 윌슨이 감독했으며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바 있는 하우스스페셜의 도움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의 애니메이션 감독은  폴 해로드로, 웨스 앤더슨의 오스카 상을 수상한 제작 디자이너였다.

광고에 나온 기차의 모델은 네바다 주 북부 철도 박물관 (Nevada Northern Railway Museum)의 엘리 (Ely)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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