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매체가 활기 띠는 하반기 광고 경기

기사입력 2019.07.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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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김희용 기자] 하반기 광고시장은 모처럼 전 매체가 함께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하반기 광고시장 경기를 전망하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는 광고시장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높은 지수를 보여 왔던 온라인-모바일 이외에도 지상파TV, 케이블TV 등 대부분의 매체가 KAI(광고경기 전망지수) 100선을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통신', '의류 및 신발', '금융 및 보험서비스',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 광고주의 광고지출 확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지상파TV만 놓고 보면 '통신', '금융 및 보험서비스',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 '의류 및 신발' 업종에서 광고집행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신' 업종에서는 신규서비스 선점을 위한 이통사들의 경쟁이 광고시장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반면 '운송장비' 업종은 유일하게 KAI 100 미만으로 나타나 자동차 제조사의 광고지출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는 매달 국내 60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조사는 매달 진행되며 3,9월에는 2,4분기 전망조사, 6월에는 하반기 전망조사, 12월에는 차년도 전망조사가 추가로 시행된다.

한편 지난해 연말 과기정통부와 코바코는 <2018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보고서>를 통해 '18년 13조원 대였던 국내 광고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14조 선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의 광고지출 증가세는 총광고비 신장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흔히 광고시장은 제로섬 시장이라 일컬어지지만, 총광고비는 '14~'18년 5년간 연평균 5.2%씩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얼마간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온라인광고의 급성장에 따른 것으로, 방송, 인쇄 등 매체가 매년 5% 이내의 증감을 반복중인 반면 온라인은 '14~'18년 연평균 15.9% 증가했다. 또 '18년 대비 '19년의 성장률은 총광고비가 4.8%로 예상된데 비해 온라인광고는 2배 이상인 9.9%로 예상됐다. 월간 KAI조사에서도 온라인-모바일 KAI는 근 1년간 한 번도 100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으며 평균 109.3 선을 유지했다.

'19년 광고비 현황과 '20년 광고비 전망은 12월 발표될 <2019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보고서>에서 상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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