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주 미디어동향] MBC도 비상경영 선언外

기사입력 2019.08.0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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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김희용 기자] 
■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가 오는 8월 17~25일 EBS가 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대와 서울에서 열린다. EIDF는 상영작을 EBS 1TV로 방송하고, 고양시와 서울 2원 극장 상영, 전용 VOD 서비스인 D-박스 등을 결합한 영화제다. EIDF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다큐멘터리영화제다.

■[연합뉴스]의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가 지난 7월 29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연합뉴스 경영평가를 실질화하기 위한 평가항목과 지표 등의 보완이 필요하며 연합뉴스 경영평가와 진흥회 경영감독 간 적절한 연계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라는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뉴스통신진흥회는 2019년 경영평가단 내부전문가인 진홍순 이사를 단장으로 허승호ㆍ김세은 이사가 평가모델개정TF에 참여해 개정작업을 하기로 했으며, 8월 정기이사회에서 외부전문가를 선임할 예정이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지난 8월 1일 '2018년도 언론관련판결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피소된 매체는 인터넷 매체(언론사닷컴ㆍ인터넷신문)로 전체 언론소송 중 절반 이상인 56%를 차지했다. 방송(16%), 일간신문(15%),뉴스통신(5%), 주간신문(4%), 월간지(3%)가 뒤를 이었다. 전체 언론소송에서 원고 승소율은 46% 였으며, 기사삭제 청구 사건 승소율이 38%로 가장 낮아 이 분야 소송에서는 원고가 승소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KBS]는 ABU(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와 함께 오는 8월19일(월)~8월20일(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사회통합과 평화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 (The Role of Media in Social Integration and Peace )'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2019년 한반도 정세와 미래에 대한 대담과 함께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평화와 공존을 위한 한국어 방송〉,〈연대와 협력–국경을 넘어〉등 3개를 핵심 의제로 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한경닷컴]은 창림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위기 때 빛나는 역발상 투자전략'을 주제로 <한경 재테크쇼>를 개최한다. 주식 최고수의 투자 비법, 방송인 방미 씨의 해외 부동산 투자 비법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아시아경제]가 2020년 주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기 앞서 기자들의 근태를 확인한다는 이유로 구성원들의 '위치정보'를 인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것과 관련 직원의 개인정보인 위치정보를 근태 관리에 활용하려는 시도로 언론자유와 노동존중을 역행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GPS 기능으로 직원의 위치를 감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려던 그룹 '듀스' 멤버 김성재 사망 의혹편의 방영이 금지됐다. 지난 8월 2일 서울남부지법은 8월 3일 방영이 예정됐던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김씨 사망 당시 살인 혐의로 수사를 받았던 김씨 전 여자친구 A씨가 제기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법원의 결정이 내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고 김성재님의 사망 미스테리를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하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에는 지난 8월 5일 기준으로 7만여 명이 동참한 상태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8월 3일 방영 예정이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고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가 서울남부지원의 방송금지가처분 결정으로 불방된 것과 관련 지난 8월 5일 성명을 발표했다. PD연합회는 성명에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낸 김OO씨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는 언론의 공익적 노력은 마땅히 필요하며 존중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벤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현장 탐방〉(중국 선전)을 실시한다. 탐방단은 텐센트 창업 공간, 대공방, 화창베이 등 급변의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모든 경비는 조선일보와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심사를 거쳐 100 여명을 선발하며 신청기간은 9월 6일까지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오는 8월 29일 참여서약사를 대상으로 대우재단 세미나2실에서〈스트레이트 저널리즘:유형별 기사쓰기〉와 〈인터넷신문 윤리와 자율심의 사례〉강의를 개최한다. 

■ MBC
▷[MBC]는 지난 7월31일 상암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무에서 부당하게 배제됐다며 노동부에 진정을 낸 2016~2017 입사한 전문계약직 아나운서들에게 아나운서국 고유 업무를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MBC]가 지난 8월1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MBC는 올해 적자 규모가 800억~9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3년 연속 대규모 적자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계획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BC는 8월 부터 조직 축소, 해외 지사 효율화, 파견 대상 업무 축소, 업무추진비 축소, 일반 경비 긴축, 프로그램 탄력적인 편성과 제작비 효율화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140억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MBC가 비상경영을 선포함에 따라 양대 공영방송인 KBS와 MBC가 모두 비상경영에 들어가는 이례적인 상황을 맞았다.

■ [동아일보]와 [채널A]는 8월 26~ 27일 코엑스에서 <2019 동아재테크ㆍ핀테크쇼>를 개최한다. '불확실성의 시대, 재테크 성공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부동산, 세금, 자산 관리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입장과 상담은 무료이며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방송협회]는 9월로 예정된 〈방송의 날〉(9.3) 축하연을 열지 않기로 했다. 최근 KBS와 MBC가 잇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한 것이다. '방송의 날 축하연'은 매년 9월 초 방송의 날을 맞아 지상파방송사 임직원, 정관계 요인, 방송유관기관 대표, 원로 방송인과 방송대상 수상자들이 모여 함께 공로를 치하하고 방송의 발전을 기원하는 유서 깊은 행사다. 

■[한국ABC협회]는 지난 8월 2일 2019년 주간신문(2018년도분) 633개지에 대한 인증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주간지 32개 중에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매체는 중앙SUNDAY (765,000부)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통신심의소위원회'는 지난 8월 5일 회의를 열고 '에스코트 서비스 제공 성매매 사이트' 24건에 대해 '접속차단'을 결정했다. 해당 사이트들은 주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ㆍ관광안내 서비스, 속칭 '에스코트(Escort) 서비스'를 가장하여 변종 성매매 정보를 제공했다.

■ 기타

▷[CJ ENM]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팬들이 제작진 등을 고소ㆍ고발한 사건을 지난 8월 5일 검찰이 형사부에 배당했다. 한편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은 미니 앨범 재킷 촬영을 마치는 등 데뷔를 공식화했다.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와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당시 7개 언론사가 왜곡 보도를 했다며 지난 8월2일 명단을 공개했다. 4.16연대 등은 이날 낸 성명에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YTN, TV조선, 채널A, MBN을 '세월호참사 언론 책임자'로 규정하고 "세월호 피해자를 모욕하고 진상규명을 왜곡ㆍ방해하는 등 국민 여론을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초대형 지상파 방송사 [넥스타 미디어 그룹]과 [트리뷴 미디어]의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넥스타ㆍ트리뷴'합병은 지난 7월 31일 미 연방 법무부의 승인에 이어 미 연방 통신위원회(FCC)의 승인만 남겨놓은 상태다.  넥스타는 트리뷴 인수로 미 전역에 200여 개 지역 TV 방송국을 확보하게 되며, 미국 TV 시청 가구의 약 39%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언론계 인사] (부국장급 이상)

▷[파이낸셜뉴스] △ 이사 이두영  8/1

▷[광주 가톨릭평화방송] 승진 △ 보도제작국 부국장 김선균  8/1

▷[KBS] △ 보도본부장 김종명 △ 춘천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안종호  8/2

▷[중앙일보플러스] △ 스포츠본부장 정제원 △ 일간스포츠 편집국장 겸 Biz팀장 김성원  8/4

▷[경향신문]  보직변경 △ 논설위원 송현숙 △ 정치ㆍ국제에디터 안홍욱 △ 사회에디터 겸 전국사회부장 박재현 △ 기획에디터 겸 문화부장 김광호 △ 소통ㆍ행정에디터 김희연  8/4

※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 되는 〈미디어동향〉은 각 언론사 홈페이지, 노보, 사보, 사우회보, 미디어전문지, 언론유관단체  등의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하고 제보를 통해 작성하는 것입니다. (전재 및 재배포 가능합니다. ※ 다만 [AP신문]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각 언론사 행사 및 기타 소식을 이메일(apnews@apnews.kr)로 보내주시면 〈미디어동향〉에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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